그냥 나는 내가 남보다 못한걸 못참는 스타일이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323297
고딩때도 좋은 대학만 가면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막상 대학 가고 나니 나랑 같은 학벌인데 사회성 외모 등등 공부 외적으로도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학교 다니는 내내 난 뭐하는 사람인건지 싶은 회의감을 너무 느꼈어
난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느라 공부 외적인걸 못 챙긴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게을러서 자기관리도 못한 핑계에 불과했던거고
이젠 정말 나 자신을 고쳐보고 싶은데 너무 늦은거 같다 ㅋㅋㅋ
수능 망해서 복학하게 된다면 그런 기회 자체도 없을거란게 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 계속 이상하게 건드리고 하는것 보단 사교육 줄이기에 효과적인거 아님요?...
-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야채곱창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문학 개념이 머릿속에서 떠돌아다니니까 잘 모르겠음ㅠ
-
독서실 키를 안 가져왔다는것
-
노베이스 군수생 기초커리 짜봤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7
국어: 윤혜정 개념의 나비효과 입문편 - 김승리 올오카(화작) 수학: 정승제...
-
으흐흐
-
3살 차이인데 .. 지금 머리가 하애져써요
-
주말인데 평일보다 공부 적게 한게 레전드.. 담주는 더 열심히!!
-
노베 기적일지 D-46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키케로 오늘 공부시간...
-
왜 그러지
-
탁월함 찾으면 1000덕
-
ㅅㅂ ㅈㄴ 헷갈리네 진짜
-
여긴 뭘 하는 곳일까요
-
평소에 살기를 중상모략을 업으로 삼고 살던것들이니 짐에게도 똑같이 하는구나
-
별로 이걸로 하는게 없더라구요...
-
나 그럼 오늘 총정리 과제 해야되는데 어라?
-
돈받고 파는 모의고사인데 매 회차마다 문제오류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ㄹㅇ 공론화 마렵네 ㅋㅋ;
-
지2는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럴 때 필요한 게 속세와의 단절과 폐관 수련
하나씩해보면됨 뭐든지
수능 망하면 안된다—>제일 망하기 쉬운 사고라고 생각함
뱃지를 보면 이미 공부로는 정점에 가까운 위치를 찍으신거 같은데
그건 서울대를 가던 의대를 가던 똑같을 거에요 걍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변하는건 없음 인생에서 대학은 진짜 별 거 아님
남이랑 비교하면 끝도 없긴 한데 그걸 적절히 사용해야지 자기 발전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하면 자기 비관이 돼버림
일론 머스크 룸메이트 이야기가 생각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