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충?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262578
자퇴하고 수능 준비한지 4개월 되어가는 꼬마 정시파이터인데요 가끔 올라오는 글을 보면 막 수시충이다, 수시는 적폐다(?), 수시는 없애야한다 등등 수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비치는 경우가 많던데 그 이유가 뭔가요? 절대 악의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공부완 ㅇㅈ 14
시벌 씹갓형님들꺼 보다가 제꺼 보니까 겁나 초라하네요..
-
내일부터 2
공부만 하고 살게요
-
하나 더 간다 만다
-
수능 과탐은 개지랄인 것 같음
-
진에어 특가 개꿀인점: 15kg수하물 무료임 다른 제주나 에어부산같은곳은 수하물...
-
자 지축을 박차고...
-
인증메타구나 11
나도
-
공부 ㅇㅈ 1
-
노베 삼수생 공부 끝… 12
공부를 해도 아무것도 안한거 같구나
-
오늘 공부한거 3
국어 -> 김ㅇㅇT 문개어 복습/김ㅇㅇT 기출갈무리 문학 현대산문고전산문...
-
고3현역 공부인증 23
영어는 2등급만 뜬다는 마인드
-
관대한 심의 0
캐나다 퀘벡이 영화 등급 심의가 상당히 관대한 이유는 뭐야
-
흐음 과연?
-
1받으면 확실히 좋기는함 근데 수능때 1을 띄울수있을까싶기도하고 요즘 실모...
-
오자마자 피곤해 ㅋㅋㅋ
-
(2교시 96분수업)
-
ㅇㅈ 14
공부시간이요;;
-
5시간밖에 못잤지만 열공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품타 오늘 처음 시작했는데...
-
킬캠 - 오전 학교 일과 중 품(애들 잡담) + 90분 타임어택 평균 84점~86점...
-
영어가 4가 나오는 순간 서울에서 대학가는 건 포기해야함
-
단절을 찾으라는데 스무스하게 읽혀버림 그러면 STATUS를 찾으라는데 그래서 찾으면...
-
ㅇㅈ 2
12시에 ㅇㅈ함 ㅎ
-
궁금궁금
-
숙극곰vs쿠쿠리 1
-
외국 노래 0
베텔기우스, 나이트댄서, 스테이 위드 미, 공산당이 없어야 신중국도 있다, see...
-
오늘의 공부 6
국어 비문학 3지문+현강갔다옴 영어 10지문 +단어 day2개암기 수학...
-
하루에 13시간 이상씩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제자리 걸음이라 걍 수능보기 싫다...
-
정답 1번인데, 화산폭발은 2차 천이 아닌가여…?
-
대통령실 "한국 의사수 OECD 꼴찌…의대 증원 '선택 아닌 필수' 증명" 8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26일 한국의 인구 1000명당 임상...
-
에이어 씹 0
이 시발련 뭐냐
-
실모 용어같은데
-
기초루틴이란 밤에 씻고 피부관리 루틴좀 알려주실분 ㅠㅠ
-
몇부터임??
-
연상 좋아하는 분? 예를 들면 부부의 세계에서 한소희보다 김희애를 더 좋아한다든지..
-
진짜 최고였을듯........ 12시간은 너무 짧어
-
와따 1
강대X가 와써!!
-
오답시간 획기적으로 줄어듬 전에는 2시간씩햇던거같은데 아닌가 한시간인가 쨋든 요즘엔...
-
12시-6시하는 중인데 (2월부터 계속함) 유독 이 시기 너무 피곤하네요 그냥 금새...
-
얼추 맞나요??
-
가끔씩 사수하고 싶은 10
충동이 들어요
-
잠 줄이고 공부 6
어떨까요 원래 7시간 자는데 4시간만 자면서 해보려고요 수능 딱 한달 남기고 20일...
-
6 9모 백분위 98임다
-
오프 이감 못구해서…
-
전 근데 대충 65-73분선(마킹x)에서 끝나고 한 1-2진동해서 뭐 그런갑다 하고...
-
저도 여잔데 안읽씹하는 심리가 뭐임? 지가 더 우월하다 뭐 그런건 당연히 아닐거고...
-
1. 비가내리면 우산을 쓴다 2. 비가내리면 기분이 울적해진다 비가내린다=A우산을...
-
사후세계가 없으면 ㅈㄹ 억울할거같은데
-
작년처럼 오프라인3회분만 구입 가능하게 파는 강사분 있을까여.. 어캐 구하죠??
-
비문학은 시간 겁나 써도 틀리는 존나 매운 보기 문제가 나올 수도 있어서 문학을 다...
-
패드 떨어뜨림..
여기 정시갤러리라고보면됨
그런거 신경 써봤자 본인 수험생활에 하등 도움 안되니 그냥 공부 하시면 됩니다
이게맞다
감사합니당 신경끄고 열심히 할게요!
일단 수시의 핵심인 학교 내신이 지역과 학교에 따라 다르게 매겨지는 것은 맞죠
평소에도 정시처럼 일괄적 기준으로 한번에 평가하는 것이 아닌
더 쉬운 학교에서 소위 "꿀빨고" 좋은 대학 간다는 글들이 정시러들과 n수생이 대부분인 커뮤이기에 종종 나오는데
요즘 더 심한 건
아마도 수능이 가까워져서일겁니다
수능 공부할동안 쟤네는 최저만 맞추면 되는데
어? 공정하지 않기까지 하네?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때리고 싶어지겠죠
사실 수시때리기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이 시기에 예민하기는 합니다...
근데솔직히 반대로생각하면
3년 수시챙긴다고 개지랄했는데
1년 깔짝해서 대학가는새끼들보면
이것도 불공정임
솔직히 보기에따라다른건데 존나 이중잣대 웃김ㅋㅋ
공부나처할것이지
1년 깔짝해서는 대학 못가요
저처럼 깔짝해서 가는새끼들있어요..
운좋게..
걍 학교 잘 선택하면 개꿀빨 수 있음
난 입시하기 전엔 몰랐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꿀빠는 방법들이 있더라 그걸 아는 학부모들은 일부러 고등학교 입학 전 부터 준비함
대학을 순수 실력대로 가는 게 제일 이상적인 거 같은데 수시는 그게 아니니까
걍 지보다 수능 개못하는데 내가 원하는 대학 슥슥 들어가는게 꼴받는거죠
일례로 연세대 최저가 2합5인데 정시로 그거 받으면 지거국도 겨우 감(다른것도 비슷하다는 가정하)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은 과분한 내신으로 실력보다 훨씬 높게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다만 본인 실력 맞게 수시로 갔으면 아무도 뭐라할 사람이 없긴 하죠
근데요 3년간 수시챙긴 현역이 수능성적도 n수생들처럼 받길 바라는 게 이상한거 아님?
그냥 꼴받는다하지 ㄹㅇ
저렇게 막 질투하듯이쓰면그냥 좀 그럼
음 수시라는 제도가 어느정도 이상의 대학은 더 쉽게 갈 수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인거 같아요
예를 들어서 의대같은 경우에 내신을 잘 따놓았을 경우에
최저만 맞추면 갈 수 있어요
그렇지만 입시제도를 잘 활용하는 것도 본인의 역량이에요
저도 중3으로 돌아가면 고1 내신 공부 열심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