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때 꼭 해보면 좋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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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보고 생각났는데
1. 행동강령 다 정하고 가셈
지금까지 친 모고나 실모 바탕으로 무슨 파트 푸는데 몇분쓸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때 최대 몇분 더 투자할건지, 또는 넘어가서 다른거 풀건지, 검사와 검산은 어느 타이밍에 하고 마킹은 언제 할 것인지. 영어는 듣기때 뒤에 문제를 뭐 풀건지. 한국사 끝나고 뭐 할건지.
이런거 수능이라 생각하고 어느정도는 짜놓고 가셈. 9모 끝나고 조금 피드백 될 정도로만... 수능때 어느 한 부분에서 막히기 시작하면 멘탈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 많음. 나는 평소에 꽤 덤덤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수능끝나고 돌이켜보면 돌발상황이 생겼을때 리듬 자체가 무의식적으로 무너진 경우가 많았음
2. 시험 끝나고 실수나 몰랐던거 피드백
나때만 그랬는지 몰라도 수학은 9모랑 수능이랑 문제 배치나 난이도가 거의 비슷했음. 그래서 끝나고 막혔던 부분이나 잘 몰랐던 개념들 정리하면서 수능땐 어떤 순서로 풀 것인지, 이런것들 함 잘 생각해보셈. 그리고 자주 실수하는 파트는 9모 포함 앞으로 실모 등에서도 기록해두고 노트에 적어서 수능 전에 보면 좋음. 근데 그래도 난 수능때 계산 실수 해서 수학점수 홀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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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자잘한 계산 실수하는것도 노트에 적으면 좋을까요? 맨날 덧셈이나 곱셈을 틀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