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N수생일 때 세상과 사상에 대한 생각이 가장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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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병50 같은 생각들이 태반이라는거임
난 아닌데? ㄴㄴ
대부분 똑같음 메인글 포함
왜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지냐?
남들 친구들 대학가서 하하 호호 사람들 만나고 관계를 쌓을 때 나는 방구석에서 책 펴야하거든 답답할 수 밖에 없거든
근데 그 배출 소통 창구를 커뮤나 인터넷으로 뚫는다?
세상이 내 손바닥 안에 다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듬
세상 돌아가는 이치 원리를 다 깨달은 기분이 듬
세상이 바보 같은데 내 말대로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듬
근데 메인글 작성자도 그렇고 굳이 뭐라 할 필요 없음
어차피 입시 끝나고 대학 가서 이런 저런 실패 다 겪어 보면
아 ㅅ1ㅂ 난 조또 아니구나
세상에 똑똑한 사람 진짜 많구나
내가 못짚은 부분은 한번 더 생각해낸 사람들이 이미 과거부터 있었구나 겸손해지게 됨
물론 예외도 있음 얘네는 한 3-40대 가서 사업하다 망하고 정신차림
못차리면 뭐 그대로 인생 스트레이트고
무엇보다 수능공부를 위해서라도 수험생일때 이런 자기만의 사상 사유 몰두하지 않는게 좋음
최상위권 학생들은 수험생일 때 이런거 신경도 안씀
어차피 지금 수험생시절 하는 생각들이 얼마나 짧은 생각들인지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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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컨셉이 아닌 것 같다는 거임..
엔수하면 세상의 진리를 깨닫는다는데
그러고 대학 가서 그 깨달은 진리가 난 병50이었구나 라는 진리라는걸 다시 깨달음
저는 반대였음.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어?
근데 직접 부딪혀보니 많음
어떤 글인가요 ㅠㅠ 찾아봐도 안보임
세상일은 너무 복잡해서 함부로 예단하기도 힘들고 이해하기도 힘듬 어느쪽이든 의견개진은 의견에서 끝나야지 믿음의 영역으로 가면 이상한사람되는거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