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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9덮 1
인문지문 사회지문 3점 찍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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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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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가져올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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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덮 국어뭐지 3
독서론이 화작보다 어렵네,, 문학도 좀 오래걸렸는데 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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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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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서 3시간 자고 바로 9덮 응시했는데 화작에서 집중이 하나도 안되서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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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간제한에 걸려서 70점이 끝이고 그 위로 오르지가 않아요.. 3등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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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증 1도 안되고 문학 ㅈㄴ어려웠어서 별표남발함 시간도 없어서 검토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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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덮답비교 0
저랑 답다르면 님이맞고 제가틀린거임 언매시간없어서 찍은거많아서 공통만 5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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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질문 3
일단 x는 1기준으로 두 함수가 생기는거고 여기서 a-1,a+1이 2차이가 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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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려서~ 0
대학생이 될 수만 있다면 거친 수능 속에서 실모를 풀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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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덮 국어 1
어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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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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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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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애매하다 0
대충 반팔에 과잠걸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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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는 왜 맨날 그따구지... 국어좀 잘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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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 싶다 6
가서 배터지게 먹고 오고 싶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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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국어 언매 제 답 16
54325 21142 52143 13215 33552 51244 5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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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기엔 일부 동의합니다 11-12시간 의미 없고 항상 매일 조금씩(8시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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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풀고 복습하려고 다시 푸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ㅜㅠㅠ 귀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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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다니는데 답답해서 카공할까 하는데 시점이.,. 고민되네여 그냥 참고 독서실에서 할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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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좀비 0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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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학년부터 보는 수능은 지금으로 치면 수학 뭘 보는건가요? 3
현재의 수1, 수2만 들어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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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서울대 의대. 아니 이 미친새끼야 설의를 주는데 안 기어가고 뭐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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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은 수능치고 키워라 어떻게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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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ㅈㅅ해유ㅠ 지금 고2이고 과탐노베면 사탐런하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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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면접에서 비대면 영상제출할때 착장+화장..? 어느정도로 하셧나요? 고딩이엇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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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논리적으로 틀린 문장 아님? 국어 황 와보셈 13
비본래적인 삶을 사는 현존재=세인임 "비본래적 삶에서 해방되어 본래적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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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는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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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Sapiens) - 유발 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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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국회의원도 짤리겟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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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적분식 계산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2
이 식을 계산 없이 하시던데 대칭성이라던가 어떤 성질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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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한데 0
오전에 국어 말고 딴 거 해두 되갯지… 자는 건 이미 충분히 많이 자서 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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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몇개 적중할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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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간 부족 0
킬캠 시즌1이랑 빡모 시즌2 풀었는데 매번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다 푼적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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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풀수있다면 뭐 푸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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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피곤하지 6
지금 완전 좀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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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서양철학 나올때 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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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 집 보내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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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퇴하는게 맞을까 10
일단 난 고2이고 정시 공부 하고있음 흔히 말하는 ㅈ반고 인데 첨에는 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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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학기까지 ㅈ반고 수시 준비하다가 2.8 뜬거 보고 번아웃+우울증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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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내한? 10
Nme피셜이면살짝기대가되는걸요 전 서울 도쿄 다노립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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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독서 1
너무 단순 지문일치 선지나 논리성 부족한 뜬금없는 문제 종종 보여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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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스퍼거들 생매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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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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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충분히 잔것같은데 왜지 엄청 산만한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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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에 도형박혀있으면 진짜 토나오던데 킬캠껀진심 과한거같음 솔직히 저정도론 절대 안낼거같은데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