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표본 촘촘한데 교과 반영에 차이를 많이 두어 정시를 무력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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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점공에서
32명 뽑는 공대가 18등이 잡히길래 지원했는데
어제 막판 몰려든 경쟁률을 보고 멘붕 왔음 (4대 1 넘음)
그래서 교과 반영이 너무 걱정되는데
내신은 그리 나쁘지 않은데 핵심 권장과목에서 펑크가 나서 너무 걱정임
그런데 이번에 낙지 점공해보니 점수대가 촘촘하던데 특히 예상 컷 근처에서는
서울대가 설마 작년처럼 거의 대부분 BB 주지 않고 AB도 BC 도 골고루 섞어 주면서 교과 영향력을 높혀서
수능점수를 무력화 시키지는 않겠죠?
정성평가인데 핵심 권장과목 말고도 점수도 있고 세특도 있는데 한과목 펑크 났다고 점수 레벨을 낮추어 1점이나 깎아 버리는 결정을 할지.... 그럼 나중에 말도 탈도 많을 텐데...
그리고 낙지에서 막판 저 정도 등수면 위험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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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BB 줄거임 걱정 ㄴㄴ
하필 핵심 권장과목을 안해서
서울대 지원생들은 모두 미리미리 핵심 및 일반 권장과목 모두를 챙겼었기에
불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대신 핵심 권장과목은 1개 펑크 났지만 세특 풍부하고 열심히 한 흔적이 있고 강남권 자사고에서 2점대 초반 받았으면 그래도 다른 지원자들과 비교하여 종합적으로 나쁜 평가를 받지는 않겠죠?
제발 그냥 작년처럼 1점대 초반 아니면 모두 BB 주지 ㅜㅜ
저도 그게 조금 걱정이긴 한데, 입학처에 문의한 결과 작년이랑 비슷한 기준으로 간다고 했고, 작년에도 거의다 BB를 받았던 걸 생각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애초에 이 내신 반영이라는 제도가 변별력을 갖추려는 게 목표가 아니라, 뭔가 검정고시생들 & 학교 생활 개판으로 보낸 애들을 떨구려는 데에 목적이 있는 거 같아보여서… 저의 생각에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작년에 카이스트 최종합한 사람도 BB받았다는 소리 있던 거 보면 말이죠
아, 서울대 입학처에서 작년이랑 비슷한 기준으로 간다고 했나요?
그런데 두각에서 나누어준 책자를 보니 핵심 권장과목 이수 평가는 올해 처음 적용되는 것이라 작년 대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되어 있어서요 ㅜㅜ
그런데 다른 생기부가 나쁘지 않고 학교생활 열심히 했는데
설공 지원시 물2 는 했는데 기하 하나 빼먹었다고 내신 점수에서 1점 이상 깎여 정시 합불 등수를 뒤집는 다는 건 좀 너무한 것 같아서
서울대가 그런 결정은 안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수능점수가 우선인 정시인데
올 해 같은 경우 소숫점으로 다닥다닥 붙어서
1점차이면 최소 5-6명은 뒤집힐 수도 있던 데....
혹시 쪽지함 한 번 보시겠어요?? 댓글로 얘기하기 조금 그래서..
쪽지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