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175787] · MS 2022 · 쪽지

2023-12-01 23: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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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부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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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일정과 방향
1. 수능 한달 전까지 모든 걸 끝내겠다고 생각하기. 이런 계획을 세우고 정말 타이트하게 공부해도 1~2주정도 늦게 끝나게 되어있음. 마지막 기간에는 복습보다는 실모풀면서 내가 실수하는 부분, 발전할 수 있었던 부분 찾아내기. 모의고사에서 틀리면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이 온다. 공부할 게 생기고,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는 거니까.

2. 기본개념-실전개념-기출 회독-N제&실모 사이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각 단계마다 2번은 반복하면 좋겠음. 감이 떨어졌다거나 문제 푸는 방법이 생각이 안나면 실전개념 교재(뉴런같은 교재) 다시 눈풀+어려운문제 사고과정 정리가 큰 도움이 됨.

3. 스스로 수능이란 어떤 능력을 요구하는 시험인지 생각해 보고, 그 능력들을 기르려면 어떤 공부가 필요할 지 계속 생각해보기. 본인만의 답을 찾게 될 것.

4. 수능장 들어가기 전까지 스스로를 끊임없이 의심하기. 자기확신에 찬 사람은 무너지게 되어있음. 끝까지 의심하고 수능장에서 끝까지 자신을 믿기.

5. 가능한 모든 것에 의심을 해보기. 문제를 풀다 막히는 부분이 나올 것. 하루 종일 그 문제를 붙잡고 있을 순 없음. 대신 답지를 바로 보지 말고 밥 먹을 때, 집 갈 때 등등 진짜 남는 시간에 계속 생각해보기. 정말 말도 안되는 문제들이 간혹 있는데, 하룻동안 고민해서 답이 안나오면 해설강의 꼭 봐보기. 그리고 의심하기. 왜 이걸 이렇게 풀어야 하지? 이 생각을 진짜로 수능장에서 할 수 있을까? 수능장에 이 문제가 나왔다면 틀렸을 것인데, 맞히려면 나는 어떻게 내 사고와 습관을 바꿔야 할까? 라는 사고들을 통해 일관되고 모든 문제에 적용될 수 있는 생각을 정립하기.


저 자신에게 썼던 글이라 어투가 높임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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