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생한 당신에게 갑자기 벌어진 일

Question

당신은 잠에 들고, 갑자기 어느 꿈을 꾸게 됩니다.

그 꿈에서 한 여성 목소리의 프로그램이 눈 앞에 나타나 당신에게 말합니다.

"당신은 현재 프로그램화된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곧 그녀는 당신에게 한 가지 미래를 보여줍니다.

"당신은 내일 꿈을 잊고 있고는, 평소처럼 공부를 하다가 3시 45분에 코피가 날 것이고,

곧바로 꿈이 기억 나서 놀랄 것입니다. 그렇게 내일 밤 우린 다시 볼 것입니다."

이후,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은 채 잠에서 깬 당신은 평소처럼 공부를 하다가 화장실을 향하던 중

3시 45분에 갑자기 넘어지고는 그 충격으로 꿈이 기억나게 되고 코피를 흘리게 됩니다.

결국 하루 공부 루틴을 전부 망치고는 망연자실한 채, 다시 잠에 듭니다.

그리고, 다시 그녀를 만납니다.

"죄송하지만, 당신의 본체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원래라면 수능을 망치고 또다른 길로 인도됐어야할 당신은 3일 뒤, 살해되고맙니다."

그러고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묻습니다.

"당신은 보상의 의미로 또다른 삶으로 다시 설계된 빛나는 삶을 살겠습니까?

혹은 이를 무시하고, 문제가 생긴 본체로 돌아가 진짜 세계를 마주하시겠습니까?"

가족,주변인, 아름다운 지구 속 삶 모든 것이 가짜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하고는

두 문이 당신 앞에 열리게 됩니다.

당신은 어느 문으로 향하시겠습니까?

겉도는헛똑똑이 · Accepted Answer

이거 완전 영화 매트릭스

s.BIZ · Answer

철학적으로 봤을땐 우리가 진짜라고 믿는 삶과 거짓으로 설계된 삶이 본질적으론 차이가ㅜ없다고 생각

나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