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생인데 갑자기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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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독재를 본격적으로시작한 독재생입니다 분명 456월까지만하더라도 독서실 1시까지는 공부하다오고 화장실가는잠깐동안에도 단어외우며갈정도로 열정이란게 있었던것같아요 8월인지금 망가질대로 망가졌어요 공부할이유가 없어진듯합니다 이러면안되지만 내가 왜 공부를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요 독서실에서도 공부가 안되고 마음다잡으려 계획도세우고 그랬지만 공부를하기 싫나봅니다 다시 추스려서 공부해야겠습니다 .. 분명한 목표 꿈이 없는 게 이토록 엄청난 영향을 줄준 몰랐네요 지금이런걸고민하는게 아니란걸 알기에 어차피 성적맞춰서 최대한 학교보고 갈 결심이여서 고민같은거 안하지만 지금 그냥 갑자기 이런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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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수능 생각대로 안나와서 삼수합니다 저같이..
요새 어떻게 감정이나 그런 나태함 통제하시나요?
작년생각하면서 버티죠.. 그렇게가면 안댄다는거 아니까.
독재학원에가는게낫지않을까요?
다시 추스리고 해야겠습니다 그냥 많은생각이들어요 오르비 분들보시면 다들 어떤확고한 목표들이 있으신것같아서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다시금
저도 1월부터 생독재중입니다 저도버티고있는데 힘내세요!!
대단하세요 의지박약인제가 오르비에 글올리는것도 참 질타받아야되는데 그냥 이런것들 한번쯤느껴보신분들이 오르비아닌가해서 글올렸네요 감사합니다 !!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어
이게 재수삼수망하는사람이많은이유의 1위죠 재종반에 사람이 그렇게들끓는이유도그렇고
힘를내야겠습니다
혹시나 결과가 안좋다면 오늘을 정말많이후회하실꺼에요 대학가서도 계속생각나실꺼구요
정말 두렵네요 저는 작년보다 나은 성적을 받는게 유일한 목표에요 답변말이 정말뇌에 박히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위로같은게 받고싶은건아닌가 그러네요 아무튼 힘내세요저도!!
문란님 제 아는선배가 재종에도 지친애들 정말 많다는데요..?
재종가면 안지친다고말한적없는데요 어느부분에서 그렇게 해석이되져
저도 독재인데 풀어졌다가 얼마전 수학과외 시작했는데 과외쌤이 현역 54534에서 21113으로 재수성공한거보고 뭔가 나도 센세처럼 열심히해서 대학 잘가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그냥 숨쉬고 공부만하네요 독재 힘냅시다ㅠㅠ
독재생 힘냅시다 숨만쉬고공부.. 대단하세요 저도 본받겠습니다
전 그래서 제가 공부할수있는양만 딱 적고계획달성하면 공부안함 님도 해보삼ㅋ더도말도덜도말고 딱 할수있는만큼만 하기
힘냅시다 독재생 !!
근데 10월에 그러는거보단 지금 그러는게 낫죠 좋게 생각하고 다시 열심히해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오르비에서 위로를 얻을수있어서 좋네요사실 여기밖에 위러얻을데가 없네요 잘살펴보면 힘!!
저도독재생인데 님이랑 비슷한 감정 느껴서 어제 하루 종잉 재종 들어갈지 고민햿어요... 사실 지금도 조금 흔들리긴 하지만 그냥 독학으로 밀어붙이려고요 ㅎㅎㅎ 우리 같이 힘내요 독재생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