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다, 119 부르지마라" 주저앉은 노인에 20만원 건넨 女 정체

2023-06-03 22:48:14  원문 2023-06-03 22:20  조회수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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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갑자기 주저앉아 위험한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을 도와주고, 병원비로 쓰라며 20만원을 쥐어준 안경사의 훈훈한 사연이 알려졌다. 이 20만원은 노인이 “내가 돈이 없다. 119를 부르지 말아 달라”고 하자 안경사가 “안 갚아도 된다”면서 건넨 돈이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오전 서울 충현동에서 노인 반태훈 씨는 상가 입구에 들어서다 그대로 주저앉았다. 한참 뒤 일어나 걸음을 옮겨보지만, 다시 주저앉았다. 반씨는 가족 없이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이다.

10분 넘게 일어서려는 시도를 하다 실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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