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a 생윤] 백지복습 특강의 효과

Zola임다

매년 6평 전에 종로학원 '내'에서 공부가 약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백지복습 특강을 개설합니다.

올해는 오르비에도 같이 개설하였습니다.

백지 복습이 무엇인지는 인터넷으로 쉽게 알 수 있을 거구요

(오르비에 검색해도 여러 글들이 있을 겁니다.)

지금은

백지복습 특강의 시작과 효과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자세한 강의 컨셉은 아래 링크 확인요)

https://academy.orbi.kr/gangnam/teacher/365

우선 백지 복습 수업의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종로 문과가 선릉에 있던 시절에 

예체능 전문반을 만들려던 시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예체능은 사탐이 국어만큼 중요한터라

사탐 정규 수업 3시간(주당) 외에 2시간의 보충수업을 필수로 하였습니다.

저는 많이 고민했죠. 

주당 5시간짜리 수업을 하라니...그것도 생윤을.....

그러다가 떠오른 것이 백지복습 연습이었습니다.

백지 복습이 필요한 중요(킬러, 준킬러, 통수) 주제들을 선별하고(10개 조금 넘음)

백지 복습 테스트를 하고 전체 대표 첨삭 및 개별 첨삭을 진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제가 좋은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아래 그림은 그 시절에 작업한 흔적입니다.

대략 연도 확인되시죠?

그리고 학생 만족도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일반반 친구들이 와서 자기도 듣고 싶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제가 개별 첨삭이나 상담을 잘 합니다.(논술/구술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그런데 입시는 결과 중심이죠. 

예체능 전문반의 백지 복습 특강의 결과는 어땠냐구요?

저도 전해 들은 얘기라 정확하진 않지만

예체능 생윤 선택자 총 7명 중에서

6명: 1등급

1명: 1등급 바로 밑ㅜㅜ

이었습니다.

(원래 잘 하는 학생이었지 않았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저 친구들 이전 수능이 보통 3~4등급 성적대였거든요.)

확실히 소수 밀착 마크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건 오래 할 필요가 없어요. 

1~2달 집중하면 효과가 단번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6평 전에 보통 4월 정도에 개강을 하려 하구요

개별 지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것도 조교가 아닌 제가 직접 해야 하는 것이라서

많지 않은 수강생을 목표로 합니다.

아마 님이 오시면

거의 과외급 수업을 할 수 있을 겁니다.ㅋㅋ

공부력이 약한 친구, 공부 경험이 부족한 친구, 자기 뇌피셜이 강한 친구들에게

백지복습 첨삭 수업은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백지 복습 추천 수강생은 1등급 중심의 오르비언은 아닙니다.

여기서 기만러들에게 상처받는 

노베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덧붙임. 3월 교육청 1번 문제를 가지고 백지 복습 풀이법을 강의해 봤습니다. 

정답률 낮은 문제 풀이가 아니라 백지 복습 공부와 문제 풀이를 연결시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서 

지식형이면서 쉬운 문제를 가지고 풀이하였습니다.

개념 1강이 오픈되어 있으므로 1강 필기한 것과 비교하면서 들으면 더 좋습니다.

개념 강의: https://class.orbi.kr/course/2404

백지 복습 풀이법: 

https://www.youtube.com/watch?v=sNhUZXr7K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