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님마 속 휴식타임-소소한 질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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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죠
질문해주세요
(여기서도 그님마 마? m? 하시면 차단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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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1
오늘의 저녁 메뉴!
점저로 치돈을 먹었읍니다.
어디서 공부하시나여
오전엔 집 근처 스벅, 오후 저녁 타임엔 집 앞 스카에서 해요.
민초 좋아하시나요
반민초단입니다. 치약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실망이큽니다..
치약 섭취단...ㄷㄷ
언어학 중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통사론이나 음운론, 역사언어학 등 말이죠
언어학에 사실 조예가 깊지 못해 언어학을 잘 모릅니다만, 역사비교언어학이라고 하나요? 그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라틴어에서 갈라져 나간 로망스 어족이 어떤 어원을 뿌리로 갈라져 나갔는지, 동양 3국+몽골어족이 어떤 어원을 뿌리로 갈라져 나갔는지 등이 저에게 흥미롭게 다가와서요.
오 역사비교언어학이군요. 재밌는 학문이죠. 어족을 설정하고 그 어족에서 어떻게 분화되었는지 또는 공시적으로 관련이 있어 보이는 언어가 어째서 그러한 유사성을 공유하는지 공유하는데 재밌습니다. 원시 인구어족부터 시작하시겠네요
넵. 공부하게 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ㅎㅎ!
학창시절 지망하시던 대학은 의대말고는 없으셨나여?
중학생때 막연히 서울대 국문과를 동경했습니다만 묵살당했습니다.
결국 사람은 하고 싶은걸 해야만 하는군요...
하지만 그 당시 저도 서울대 국문과 최고 아웃풋은 이근x이겠지만 의대는 최저 아웃풋이라도 동네 의사 선생님이라는 생각으로 결국 의대 진학했으니... 의대에 전혀 의지가 없던 것도 아니었죠. ㅎㅎ...
평일엔 수학만 하시고 주말에 국어 영어 같이하시는건가요?
넵. 2월은 그렇게 하고 있고, 이제 3월이니 사탐도 시작해야하지 싶어서 아마 금요일에 수학+사탐 할 것 같습니다.
사탐 과목은 뭐 하시나요
생윤 사문 할 예정입니다!
먹고살 걱정이 없었다면 택했을 직업은 무엇인가요?
지금 먹고 살 걱정 버리고 작가가 하고 싶어져서 인문대 진학 희망중입니다. 언어학도 매력적으로 보여서 언어학을 공부하고 싶기도 해서 국문과/언어학과 선택가능한 서울대 인문대를 목표로 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