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2/09 17:26 · MS 2019

    확실히 최종 평가쪽의 문장 구조가 조금 더 복잡합니다. 하지만 최종 평가 역시 높아봐야 고2, 아니면 고1모고 수준 정도로 추정됩니다. 문장이 모여 지문을 이루는 만큼 기초과정에서 개념 하나하나를 채우고(+암기하며) 한문장 한문장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 훈련을 많이 반복해서 해야 합니다. 만일 저 정도가 어렵다면 수능은 손도 댈 수가 없습니다.

    너무 당연하지만 답은 3번이고요. 저 지문이 독해가 잘 안되는 건지, 아니면 되긴 하는데 느린 건지, 구조가 얼마나 안 보이고 얼마나 어렵게 느껴지는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윤리와사상 · 1171892 · 23/02/09 18:13 · MS 2022

    늦게 답변드려 죄송합니다. 전반적으로는 해석이 되는데 중간에 the problem that generated~같은 비교적 어려운 문장들이 한번 나오면 그 이후 문장들은 아무리 쉬워도 연결이 잘 안되고 튕기는 감이 있습니다. 단어가 안되서 해석이 안되는 문장은 배제해두더라도 한번 어려운 문장이 나오면 도미노처럼 무너지더라고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2/09 18:41 · MS 2019

    전반적으로 해석이 된다면 구문독해 자체가 약하다기보다는 특정 문법이 사용된 구문(구조)에서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마침 질문하신 문장도 해당 지문에서는 가장 어려운 문장입니다. 어려워할 만 합니다.

    질문하신 문장은 관계사 및 명사절 접속사가 사용된 문장이므로 그런 부분이 약하다면 다시 그런 부분들의 개념부터, 개념은 안다면 저 문장의 구조를 분석하며 반복적으로 독해해서 본인 것으로 만드는(그 구조에 적응해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언어는 많이 반복적으로 공부해서 도움이 됐으면 됐지 나쁠 것이 없습니다. 이번에 수험생이 되는 게 아니라면 기본개념 강의를 한번 더 돌리고 기출구문으로 가도 나쁠 것이 없다고 봅니다.

  • 윤리와사상 · 1171892 · 23/02/09 18:46 · MS 2022

    너무 감사드려요.. 기본개념을 좀 더 집중해서 듣고, 해석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구조를 되도록 외우는 식으로 통달한 후 기출구문 강의를 들어봐야겠네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3/02/09 18:51 · MS 2019

    개념은 '암기'하는 게 맞고, 구조는 '외운다'기보다는 '적응해간다'고 말하는 게 조금 더 정확합니다. 문장 통암기 공부법이 있는만큼 '구조를 외우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닌데, 저는 구조를 굳이 외울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외우기보다는 반복적으로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열공하세요.

  • 윤리와사상 · 1171892 · 23/02/09 18:53 · MS 2022

    감사합니다!

  • 윤리와사상 · 1171892 · 23/02/09 18:12 · M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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