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고민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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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이번에 시립대 공대에 학격하고 반수 혹은 전과를 계획중인 학생입니다.시립대가 나쁜 대학은 절대로 아니지만 부모님의 기준이 높기도하고 제 내적으로 학벌에 대한 열등감이 크기도 합니다. 그래서 충동적 혹은 감정적으로는 반수를 정말 하고싶고 또 조금은 이미 시작한 상태이긴 합니다 허나 집이 딱히 부자도 아니고 수험판에 메디컬을 목표로 하지도 않으면서 삼년이라는 시간을 쓰는것이 아직도 확신이 안섭니다 제가 학벌을 원하는것은 단순히 열등감과 자신감을 채우기 위함이지만 현실적으로 저한테 대학을 가는 목적은 취업하기 위함이기에 이렇게 고민이 됩니다
만약 반수를 하지않고 대학을 다니게 된다면 학점을 열심히 챙겨서 전과를 목표로 하게될거고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목표로 대학생활을 보내게 될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조언받고 싶은점은 첫번째 수험생활에 1년이라는 시간을 더 투자해서 내적인 열등감을 해소하는 것이 맞을까요? 이열등감이 그냥 제가 어려서 그러는거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되면 없어질지 아니면 꽤 긴 시간을 후회하게 될지 어려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와 별개로 제가 무작정 높은 학벌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한양대 혹은 연고대를 어릴때부터 원해왔고 한양대 낮공에 한에서는 생명 마킹실수만 안했어도 이번에 도전할 점수대이긴 했습니다(이것때문에 더 아쉬워요ㅠㅠ)이정도 선을 가게된다면 더 높은 대학이 있던간에 만족하고 입시판을 뜰수 있을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삼반수해서 성공한다면 취업을 기준으로 의미있는 이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삼반수를 해서 한양대 다이야를 간다면 시립대 낮공에서 전과하고 자격증을 1년 먼저 따서 구르는 것보다 취업시장에서 훨씬 유리할지 알고 싶습니다
자꾸 주변에서 취업시장은 그냥 먼저 나와서 필요한 요건을 충족시키고 경험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반수를 할시 기회비용에 비해 제가 얻게될 이득이 클지 확신이 서야 밀고나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력은 올릴 자신은 있지만 점수는 아니라는것을 이번에 깨달았기에 반수라는 위험을 감수하고(반수를 하게되서 실패하면 전과나 자격증 획득에 큰 지장을 주기에..) 학벌 혹은 학과를 올릴만한 가치가 있는지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글이 너무 엉망이네요 ㅠㅠ 완전 이과라...이상입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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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높은 기준은 어디까지인가요? 본인의 열등감은 한양대만 가면 해소되나요?
내년 한양대 합격하면 또 목표치가 높아질거 같은데..., 또, 아쉬워서
의치한 또는 서연고 목표가 아니면 명문 서울시립대학교 공과대학 다녀봐요~~^^
열등감 필요없는 충분히 좋은 대학교라 여겨집니다. 과탑을 목표로 본인의 열등감을 해소해보심 어떨가요?
학비 사죠, 서울시에서 밀어주죠, 캠퍼스 멋지죠. 장학제도 좋죠.
무슨 열등감인지 ...
그래도 싶으면 반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