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연속미분가능 · 1007587 · 23/02/06 19:24 · MS 2020

    오르비 피드 알림은 다 읽어야 하는 강박증...

  • shiftbaseball6 · 984028 · 23/02/06 19:24 · MS 2020 (수정됨)

    차라리 그런게 나을지도..

  • 마히로 · 1060191 · 23/02/06 19:26 · MS 2021

    와...

  • 라이덴 쇼군 · 1198203 · 23/02/06 19:26 · MS 2022

    저는 티비볼륨이라던가 통장잔고 5의배수여야함 그래서 짤짤이 친구한테 준 적도엄청 많고 어디갈때 항상 2~3번씩 내 물건 다 챙겼는지 확인하고 올때도 그래요

  • shiftbaseball6 · 984028 · 23/02/06 19:28 · MS 2020

    물건 두고가는거 없는지 확인하는거 저도..
    한번 큰일날뻔한 이후로 몇번씩 확인하는 습관 생겼어요

  • 라이덴 쇼군 · 1198203 · 23/02/06 19:28 · MS 2022

    저도요ㄹㅇ..
    특히 수능전날은 준비물 다 챙겼는지 10번이상은 본듯

  • 도긩 · 989591 · 23/02/06 19:28 · MS 2020

    필기 강박있음

  • 똑챙이 · 1170219 · 23/02/06 20:04 · MS 2022 (수정됨)

    나도 ㄹㅇ 이거있어서
    노트정리 때려침 ㅜㅋㅋ
    해도해도 빠진 내용들이 있을것 같아서

  • muhanso · 1045247 · 23/02/06 19:30 · MS 2021

    진짜 정신과 추천드려요. 약 먹고 다 나았다고는 못하지만 진짜 좋아졌어요

  • Because of U · 1044347 · 23/02/06 19:36 · MS 2021

    저는 이게 강박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침에 일어났을때 할 일이 아무 것도 없으면
    우선 살짝 짜증이 난다랄까요..

    그리고 저희 집 제 방은 괜찮은데 책상에 앉았을때
    딱딱 그 물건들이 그 위치에 없으면
    정말 그땐 기분이 별로 좋다곤 못하겠네요..

    그리고 음..
    원래 있던 계획에 갑자기 변수로 계획이 침범되면
    그땐 정말 우울해집니다 사람 자체가

    그리고 또 생각해보면
    항상 집 밖에 나갈때
    구강 스프레이 , 립밤 , 에어팟 , 안경 닦이 , 지갑 ,
    애플워치를 챙겼나 확인하더라구요
    한 두번정도..??

    그 이외엔 다른 분들이랑 똑같은거 같습니다.
    아 딱 두개 더 있네요

    저 자신과의 약속에서 제가 안지키면
    그땐 정말 저 스스로한테 화냅니다

    그리고
    가능성이 있어보여서 제가 저 스스로 하겠다한건데
    중간에 포기를 선언 할까? 라는 마음을 먹으면
    저 자신에게 욕을 하더라구요.

    이게 강박인지 아님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으나
    꽤 어릴때부터
    위에 모든건 대부분 있던거 같네요

  • 푸른 하늘과 이상 · 1187425 · 23/02/06 19:41 · MS 2022

    저도 강박증이 있는데 뭐 잘못 생각하면 화내고 했어요 그런데 약먹고 나서 좀 많이 진정되니까 왜 이런거에 화내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웃기더라구요 (강박증이 사람 병신만들기 정말 좋은 병같아요 )한번 약드셔보세요 u님 증상보니 저랑 거의 비슷하네요

  • Because of U · 1044347 · 23/02/06 19:47 · MS 2021

    헉 이런 것도 약이 있군요
    저는 좀 제 자신이 멍청해보이거나
    객관적으로 볼때 그닥 특출난 사람이 아닌거 같으면

    어케든 채찍질을 해서 저를 특출난 사람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좀 많이 쎄더라구요 ㅠㅠ
    물론 그거때문에 도중에 포기 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면
    또 저 자신과 싸우지만요..!

    항상 어릴때도 그래왔던거 같아요
    제가 사고 싶어서 레고를 샀는데
    제가 맞추다가 갑자기 힘들다며 포기하려 할때면

    저 자신에게 너 바보야? 라는 질문도 해보고
    몇 살때부터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루 계획을 다 못끝내면
    왜 난 하루가 부족하지 ?
    뭐가 문제지? 라는 질문만 정말 수천번은 하는거
    같더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 푸른 하늘과 이상 · 1187425 · 23/02/06 19:58 · MS 2022

    저도 약간 논리적이지 않으면 화내는 습성이 있었어요
    근데 너무 심각하게 그러다보니 병원을 결국엔 가게 되었죠(공부가 아예 안되더라구요) 한번 병원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나중에 더 큰 병의 근원이 될 수 있으니까요.

    혹시 약때문이라든가 혹은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있으시면 아무래도 병원 가기 꺼려 하실 수 있는데,
    정신병은 그냥 일반 병과 그리 차이 있지 않아요. 우리가 아프면 병원가듯 하는 거랑 똑같아요 그러니 너무 두려워하거나 꺼려하시지 마시고 가시는게 좋아요
    본인 건강을 위한 거잖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말은 이미 인지하실 정도면 상태가 꽤 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앞서 말한 것처럼 빨리 가시는 게 좋을 것같아요!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