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 ㅤㅤㅤㅤㅤㅤ · 1067992 · 23/02/06 15:55 · MS 2021

    양치기로 계산 및 반응 속도 향상
    기출킬러 등 출제유력문제 암기로 킬러대비
    시험지 형식으로 실전연습

  • chuuy · 1144772 · 23/02/06 15:58 · MS 2022

    학교 마다 다른데 일단 학교 프린트랑 교과서 문제는 확실히 마스터하셔서 그 문제들 풀 때 만큼은 시간 단축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남은 시간은 학교 샘께서 만드신 고난도 문항이나 프린트 교과서를 참고했더라도 변형이 많이 된 고난도 문항을 푸시는 거죠

  • mathfish · 1217033 · 23/02/20 22:01 · MS 2023

    무지성 양치기......... 는 하지 마세요 ㅠㅠ

  • VERILUX · 1153000 · 23/02/20 22:07 · MS 2022

    수학 내신 받기 어려운학교인데 그러면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 mathfish · 1217033 · 23/02/21 12:30 · MS 2023

    어려운 학교일수록 양치기는 권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공부해서 잘하는게 중요하지, 많이 하는건 중요하지 않아요~

  • mathfish · 1217033 · 23/02/21 12:31 · MS 2023

    하나고나 민사고 조차도 한 권만 제대로 풀어도 점수 잘 나오는 케이스는 많아요. 대부분은 유형화를 하니깐, 한 권으론 턱도 없고, 점점 양을 늘리다가 7-8권씩 풀어도 안되면 포기하는 ㅠ_ㅠ

  • VERILUX · 1153000 · 23/02/24 15:13 · MS 2022

    선생님 혹시 한 권만 제대로 푼다는게 정확히 어떻게 공부하는 것인가요?

  • mathfish · 1217033 · 23/02/24 16:21 · MS 2023

    https://orbi.kr/00062194726
    대부분의 학생들은 위 글의 [예제1]에서 무엇이 문자인지에 따라 다항식의 차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이것은 이해했다고 착각한 것이지 실제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무엇을 문자로 보는지에 따라 차수가 달라진다"는 것을
    실제로 여러 개의 문자가 등장하는 문제, 예를 들면 [예제2], [예제3]에 [풀이]처럼 적용하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무지성 양치기로 유형화해서 암기할 뿐이죠. 암기한 것은 잊어버리기 마련이고, 변형된 문제에 대해 적응성도 갖추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예제2], [예제3]의 풀이와 같이 공부했다면 어떨까요?

    첫 포스팅에서는 "여러가지를 동시에? 어려우면 하나씩"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
    두 번째 포스팅에서는 "무엇을 문자로 볼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어떤 문제집을 풀더라도, 한 권을 풀 때, 위와 관련된 모든 문제에 이것을 적용해 본 학생과, 무지성 양치기로 공부한 학생의 실력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천지 차이가 되지 않을까요?

    이것은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제대로 공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여기에 일일이 설명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 예시를 토대로

    "스스로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기준", 즉 검증 수준을 높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고 이해가 됐다고 생각한 정도로 안다고 생각한다면, 실제로 아는 것은 거의 하나도 없을거에요. 정말로 이해가 됐다고 생각하면, 2-3일이 지난 뒤에, 아무것도 참고하지 말고, 이해했다고 생각한 내용을 빈 종이에 적어보세요.

    적어도 자신이 이해한 내용이라면, 백지에 그 내용 정도는 채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검증 수준을 높이고, 그 수준에서 이해한 것들을 늘려나가는 것이 실력을 쌓는 과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