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 [1062561] · MS 2021 · 쪽지

2023-02-06 15:11:39
조회수 1,570

노력과 집중도 어느정도 타고나는 것은 있는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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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인은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려 거의 반 년을 노력했지만 결국엔 원래대로 회귀했소. 이 때문에 부모님과의 마찰도 매우 많았고.


부모님께서는 ‘조금 더’를 원하셨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 걸 어떻게 하란 말이오. 오히려 남들이 되지 않는 것을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자괴감과 열등감에 빠지게 할 수 있는 것이오.


본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시간, 장소 등등이 있는 것이지, 그것을 개조하거나 만들어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오. 내가 안된다는데 옆에서 ‘그거노력하면 되는데‘, ‘그거 너가 그렇게까지 안해봐서 그래’라고 하면 그것만큼 자존심 상하는 일이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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