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시로 · 791632 · 23/02/06 17:02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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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나요?

    일단 예체능에서 전과나 다전을 통해 완전히 체질개선(?) 하는 경우를

    본적이 없습니다ㅇㅇ (대부분 학점셔틀 당하다가... 눈 좀 뜰때 쯤 졸업)



    진짜 이공계 전공을 원한다면 차라리 수능을 한번 더 보는 것이 최선이고

    그나마 차선은 전과나 다전 이후... 대학원 테크 타서 관련분야 석박으로

    완전한 전향(?)을 이루는 것 뿐입니다ㅇㅇ



    후자의 경우라면 당연히 학부와 대학원 네임벨류 차이가 나는데 애초에

    한양대와 중앙대를 같은 비교선상에 놓을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ㅇㅇ



    다시 한번 말하지만... 수능이 최선입니다ㅇㅇ

    하지만 수능을 다시 보기는 싫고... 대학생활 하면서 이공계 인재로...

    체질개선(?) 하고싶다면... 길게 대학원까지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ㅇㅇ



    한양대로 오세요ㅇㅇ

  • 애국한양막강체대 · 1188230 · 23/02/06 17:25 · MS 2022

    교차지원생이라서 체질개선은 따로 필요 없는데,
    다전공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요,,

  • 사시로 · 791632 · 23/02/06 18:04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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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 않습니다ㅇㅇ

    만약 신소재를 썼다면... 한공 보다 훨씬 낮공을 써야하지 않았을까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기 때문에 처음 어느 정도 따라갈 수는 있겠지만...

    결국 전공이 심화되는 3~4학년이 되면 어떤(?) 벽에 부딪칠 수 밖에

    없을 겁니다ㅇㅇ



    고교 수준 고등교육도 결국 대학 입장에서 보면 기초학력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초체력(?)에 따른 수준차이는 반드시 드러나게 됩니다ㅇㅇ



    수능을 다시 보고 싶지 않다면... 길게 생각해서 대학원 진학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ㅇㅇ



    우리가 재수나 삼수를 통해 더 높은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 처럼... 학부

    전공도 그런 개념으로 더 시간을 갖고 배운다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ㅇㅇ



    참고로... 첨단학문 이공계 대학원 진학은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ㅇㅇ

    딱 그 시간만큼 기업에서 더 대우를 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주로 대기업)



    이제 진짜 인생의 시작입니다ㅇㅇ

    신중하게 생각하고... 긴 안목으로 인생의 포석(布石)을 잘 놓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