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박자 · 1161754 · 23/02/05 03:37 · MS 2022

    썰풀어주세요

  • 회기동맑은물 · 841163 · 23/02/05 03:39 · MS 2018

    첫번째는 16살때 특목고 준비할 때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발걸음이라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설렜고 날 좋아해주는 친구들과 내가 좋아해주는 사람들과 지금 봐도 너무 멋지고 잘난 애들과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어요 새벽 두시까지 학원에 있다가 세시까지 공부하고 7시에 일어나서 학교갔다가 학원으로 바로 가서 불쌍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그때가 진짜 가장 행복했고 아직도 기억에 가장 남아요

  • Odrerir · 793998 · 23/02/05 03:37 · MS 2017

    그때가 언제였나요?

  • 회기동맑은물 · 841163 · 23/02/05 03:40 · MS 2018

    두번째는 재수 끝나고 약간 애매하게 잘 본 상태에서 전에 사귀던 분에 대한 감정이 극에 치닫을 때였는데 그때 만난 친구들과 좋아하던 인생 멘토분과 그 시기에 사귀던 사람이 다 어우러져서 미래는 불안정했지만 새벽까지 롤하고 맨날 이야기하고 사람을 가장 순수하게 좋아했던 시절이라 기억에 남아요,, 정말 행복했는데 이건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음 후폭풍이 너무 심해서

  • Odrerir · 793998 · 23/02/05 03:42 · MS 2017

    추억은 추억으로만.
    회귀는 거절한다.

  • 회기동맑은물 · 841163 · 23/02/05 03:43 · MS 2018

    첫번째 추억은 회귀해도 되지 않을까요 정말 너무 행복했고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 Odrerir · 793998 · 23/02/05 03:44 · MS 2017

    아 두 번째 순간에 대하여 쓴 댓글이에요.

  • 삼반수가즈ㅏ · 1013124 · 23/02/05 03:38 · MS 2020

    현재 전여친이랑 데이트할때 그 행복수치 넘긴게 없다…

  • 회기동맑은물 · 841163 · 23/02/05 03:41 · MS 2018

    연애가 인생의 전부가 아닌데 자아실현과 나를 좋아해주는 인간관계에서 행복을 찾아보세요,, 너무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기억들이었음

  • 삼반수가즈ㅏ · 1013124 · 23/02/05 03:43 · MS 2020

    자아실현으론 항상 만족을못해서 … 목표를 달성한적이없는듯 항상 목표가 높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