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인데 월급 7만원 올랐다, 회사원보다 못해” 뿔난 과학자 400명 떠났다

2023-02-04 16:09:43  원문 2023-02-03 16:52  조회수 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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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매일 야근하면서 열심히 연구했는데, 고작 7만원 쥐꼬리 만큼 찔끔 오르는 월급에 한숨만 나온다” (출연연 과학자)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 A박사(38세)는 연봉이 5000만원도 되지 않는다. 대기업에 취직한 동기보다도 월급이 못하다. 쥐꼬리 연봉 인상과 열악한 연구환경에 지쳐버린 그는 결국 이직을 결심했다.

A박사(38세)는 “이럴거면 대학 졸업하고, 바로 회사에 취업하는게 낫을 걸 하는 후회가 있다”며 “힘들게 오래 공부했는데, 처우는 대기업 다니는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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