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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아직도 오르비에 있었구나
저요??
와
헉 안녕하세요
아 그래서 의대나와서 스티브잡스만큼 많이버는 사람 있냐고ㅋㅋ
그 사람은 공대도 아니고 문과출신인데
그 쪽까지 안 가도 택진이형이 다 정리함 ㅇㅇ
의대에서 비뇨기과가 비인기과지만 꽈추형 의사 3명 월급 혼자 받았었다는 거 보면
자기가 잘하는 거 하다보면 돈은 따라오지 않나 싶네요
전 물리 못해서 의대 왔지만
의사도 1500은커녕 1000도 못 버는 경우도 있던데 의사가 기대수익이 높은 것뿐이지 생태계 자체는 공대랑 뭔 차이인지 잘 모르겠음..
아, 이거보고 메디컬 무지성 올인합니다
오히려 이 글이 메디컬 가라는 의미기도 합니다 ㅋㅋ
이거보고 메디컬+1수 박는다
공감함. 전문용어로 Individual Treatment Effect라고 하는데, A라는 사람이 의대를 선택했을 때의 평생소득과 공대를 선택했을 때의 평생 소득을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있죠. 의대를 선택한 사람들과 공대를 선택한 사람들의 특성이 다른데 그 둘을 공평선상에서 비교를 하면 Confounding effect가 너무 많아서 인관관계를 오해하게 됨. 물론 이러한 오해는 인간사에서 없어지긴 힘든 오해지만서도....
글쎄요. 인턴레지때도 대기업정도 월급은 받고,
전문의 따면 세후 1300정도 받으면서
페이닥터 뛰는데...
개원하면 당연히 저기서 더 벌구요.
서카포연고 10퍼센트 정도가
세후 1300은 하방으로 깔고 갈 수가 있나요...?
정형외과 페닥은 net 2000이상인거 생각해보면... 전문의급 노동강도 노동시간으로 전문의 페이 이기는 직종은 대한민국에서 거의 없다고 봐도 되어서....
정형 페이는 의사 중에서도 상방이고 서울에서는 죄다 1300 이상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제가 애초에 PhD랑 비교하는 게 맞다고 글에 썼는데요.
실제로 대충 잡아서 100명인 과에서 10명 정도는 해외 PhD로 나가는 경우가 많고 국내 PhD 해서 잘 풀리거나 사업을 어느 정도 준수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잘 풀린 케이스 말고는 그냥 대기업이 미래라 하방이 보장되는 의대랑 비교할 수가 없긴 하죠. 글의 요지는 input이 의대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과 대학에서 투자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저렇게 잘 풀린 케이스와 비교하는 게 맞다는 거죠.
개원해서 잘 되는 경우는 의사 중에서도 평균 이상이니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답이 없습니다. 의사 집단에서 1500 이상 버는 비율과 서카포연고에서 1500 이상 버는 비율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간과하고 내려치기 하지 말자는 의도입니다.
블라인드에서 봤는데 서울대박사가 삼전들어가면
각종수당포함 세후900인가 받던데요
근데 의사는 정년이없고 대기업은 정년이 있어서..
박사 달고 그냥 삼전 가는 건 음.. 글쎄요
정년 이슈도 있어서 웬만하면 걍 의대 가는 게 맞긴 하죠
물정을 정확히는 잘 모르시는거 같긴하지만.. 어느정도 맞는말이라고 생각해요!
설카포연고에서 박사하고 월천이상 버는 사람들이10프로가 되나? 그리고 설카포연고에 수석입학했어도 졸업을 상위10이내로 하는건 다른 얘기라서....하방보장차이가 너무 크죠. 그리고 지금 입결로 대학간 분들은 아직 저학년아님?? 지금이야 연고성적으로 메디컬 거의 못가지만 이제 졸업하고 현업이신분들이 입학했을때 입결은 연고에서도 의치대갈수있는 사람 있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