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iop890 [1179992] · MS 2022 · 쪽지

2023-02-02 21:30:21
조회수 1,562

원래 재수가 이렇게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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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힘들 걸 알고 있었지만... 아빠께선 전문대 알아봐라,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 할 것 같냐, 취직을 우선으로 하라시고 엄마께서는 너 뜻대로 재수하라고 하는데 엄마껜 돈 문제 때문에 너무 죄송하네요... 매일을 울고 공부하고 울고 공부하고 살고 있는데 이게맞을까요 제가 잘못된 선택을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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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tata · 348885 · 23/02/02 21:31 · MS 2010

    원래 힘든거 맞아요...

  • 두글자레어닉 · 1184485 · 23/02/02 21:32 · MS 2022

    부모님 응원 못받고 집안사정 여유롭지 않으면 더 힘들듯

  • 김묵도 · 1208134 · 23/02/02 21:33 · MS 2023

    저도요...
    돈 얘기하시면서 지원은 해주시고 모고 성적나오면 역시 넌 안될새끼라는 말을 하시는게 너무 힘드네요

  • 눈의솔 · 1210463 · 23/02/02 21:41 · MS 2023

    그래도 되돌릴 수 없는 지점에 왔다면, 이왕 하는 것 묵묵히 높은 곳으로 나아가야죠.. 정말 힘드시겠지만, 증명해서 보여주실 수 있으시기를

  • 고노도로 · 890967 · 23/02/02 21:58 · MS 2019

    힘들 땐 산책이라도 가볍게 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니면 폰에 좋아하는 음악 한 곡 정도 저장해두고 듣는 것도 좋고... 또 제 개인적으로는 힘들 때마다 https://youtu.be/l2zMLF-ZGjY 이 영상 보고 많이 힘을 얻었던 것 같아요 (한 원장님 응원영상인데 mp3 파일 따서 폰에 넣어두고 매일 들었음...ㅎㅎ)

    작년에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한 상황에서 독학재수했고, 아부지한테 일년 내내 ‘네가 생각해도 안 될 것 같지?’라는 소리 들어가며 공부했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정말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