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파병 러 용병 300명 손목에 '붉은 밴드'...에이즈 감염자였다

2023-02-01 10:36:47  원문 2023-02-01 05:31  조회수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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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 민간 용병 상당수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한국시간) USA 헤럴드가 우크라이나 참모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군인 300여명이 부상을 입어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는 루한스크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의료진들이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진들이 치료에 앞서 기본적인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에이즈·매독·결핵 등의 질병 보균자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푸틴의 사병’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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