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저희 과 교수님이랑 얘기한 적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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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교수님께
제가 입시생 분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칼럼도 쓰고 학교 관련 정보 글을 쓰고 있다고 말씀드렸었어요.
그 얘기 끝에 교수님께서 이 말씀 전해주시더군요.
‘지원한 사람들이 다 하나같이 능력 있는 성실한 사람들이라 맘 같아선 모두 뽑고 싶은데,
이 나라의 야속한 입시 제도 때문에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하고 있다.
혹시라도 괜찮다면, 대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그곳 사람들에게
본인들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삶에서 최종적으로 목표하는 바를 무조건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이렇게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다.’
저희 과 자연어 처리 관련 연구하시는 교수님의 말씀이에요.
제가 아버지처럼 따르던 분이었는데 지금은 은퇴하셨네요.
여전히 기억과 마음 속에 계속 남으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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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정말 좋은 분이셨네요
컴사를 저분한테 들었더라면 열심히했을텐데
헉 서강대 다니셨었나요?!
넹
컴사 c- 받고 융소 복전 개같이 포기 ㅋㅋㅋ
이런.. ㅠㅠ 하지만 한의대를 가셨군요 ㄷㄷ
머찌다..
이미 Goat 이십니다
멋지다.
감동했습니다..
인재를 놓치지 않는 나라가 되길..!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단 생각도 드네요
수시의 딜레마중 하나가 (공정성 이런것도 맞지만) 그길만 갈려는 학생을 뽑는데 흠 10대때 자기 정체성도 잘 모르는데 알기가 쉽지가 않고 정시는 반대로 성적이 되면 윗급 학과나 대학으로 옮길려하고 참 생각이 깊어지는 문구네요... 특히 의예나 공학 이런걸 떠나서 예체능쪽은 성공하는 사람이 소수인데 참 딜레마인거 같습니다.(제뜻은 그길을 잘 따라도 성공하지 못한 가수들이나 체육계출신들이 너무 많죠 물론 줄이거나 강제적으로 없어야 된다는건 아닙니다만)
오랜만에 뵙네요..!
그니까 대학입학 안하고 수특펴면되나요?
어어 이게 아닌데
엄..
그것도 방법중 하나이긴 하죠. 할수있따!! 할수있따!!
인공지능 관련 학과이신가보네요
놉 컴공이에요!
관련이 되어있긴 하지만 최근에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됐어요 ㅎㅎ
서강 클라쓰 ㄷㄷ
그리고 설대 뱃을 달 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