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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까지 바꾸면서 붙으셨네요..
누님 축하드립니다ㅜㅜ 저도 결국 서울에서 경기로 돌렸어요. 이 시험 절대 또 공부 못하겠어서ㅎ 서울 붙을 점수였는데도 후회 1도 안돼욬ㅋ 그만큼 제겐 힘든 시험이었다는...
감사해요ㅜㅜ
근데 진짜….이거 접고 딴 길로 가기 넘 힘들어요
2학년이면 아직 어리세요 아론님^^ 근데 아론님은 글들이 뭔가 교직에 대한 확고한게 있으신거같아서 그런 분들은 그래도 교대 남으시는거도.....괜찮을지도..... 저는 2학년때까지도 온갖 진로고민했거든요
진짜 임용이 힘드군요...
생각보다 엄청 힘들구나...
올해 교대합격했는데 수시반수라도 하면서 대학 바꾸는게 맞을까요..? 솔직히 꿈은 교사가 맞았는데 교전원 때문에 이길이 맞는지 여러번 생각해요...내신은 1.6~1.7정도 되고 지역인재도 되는지라 수시반수도 가능하긴 해요...
꿈이 교사가 맞다면 좀 예외긴 해요. 제가 교대 오지 말라는 분들은 교대 가성비? 뭐 문과에서 갈곳도 없는게 교대 갈까하는 분들이지, 교사가 꿈이라면 사대보다는 나으니까 여기밖에 선택지가 없죠ㅠㅠ
솔직히 교전원은 4월되야 아니까 지금 시점에서는 예측을 하기가 불가능해서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23 입학 예정인데 서울 말고 지방은 괜찮을까요 ㅠㅠ ?
지방 경쟁률 4:1 예상합니다. 서울은 올해 이미 4.75:1 거의 5:1이었어요.
ㅋㅋㅋㅋ19수능 준비때 양승진선생님 들었습니다. 아직도 계시군요
ㅜㅜㅜ선배님 얼마전에 의원면직 쓰셨더고 한 그 분인가요
아 아뇨.. 전 교대 다니다 자퇴한 사람입니다
아하...! 꿈은 찾으셨나요.
우와 넘 축하드려요!!!
이게 맞다 교대오지마라..
어짜피 교전원때매 학점도 챙겨야하는데.. 혹시 교대에서 편입준비하는 사람은 없나요?
제 주변에는 한명도 없었어요. 수능준비는 4학년때도 있었음
경기는 티오가 1600명이었던 걸로 아는데 그 정도면 경인/서울 출신들은 웬만하면 초수에 붙지 않니요?
1414명이었어요. 경인/서울출신이라는게 교대 말하시는건가요? 딱히 어느 교대가 더 합격에 크게 유리하지는 않아요. 2차가 면접, 수업이라 2차에서 조금 유리할 수는 있어도.. 1414가 많아보이지만 다른 지역은 지역 교대 재학생 수에 비해 대체로 적기 때문에 경기는 전국에서 모이고 전국적으로 보면 2대1이 넘고 경기도 올해 2대1 넘었습니다.
올해 19학번도 절반정도는 초수에 떨어지는 시험이었다는건데 웬만하면의 기준이 주관적이지만 저는 교대에서 절반이 떨어지는거면 정말 크다고 생각해요. 특수목적대면 임용이 보장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ㅜㅜ 그리고 19학번 입학 전 19년 임용에서 도지역은 꽤 미달이었어요. 저희도 그거 보고 입학한거고요.... 23학번은 지금 임용 생각하고 들어왓다간 더 심각한 상황에 후회하실수도..
합격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네 감사합니다!
세상을 좀 넓게 바라보세요ㅋㅋㅋ 임용보다 어려운 게 얼마나 많은데; 문과에서 취직이 과연 초등임용보다 쉬울 거라고 생각하세요? 교대분들 얘기만 들으면 임용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 마냥 말해요
친구들 대기업 인턴 잘만 하고 있다고 어디 댓글에서 봤는데 그 분들은 교대생들 학점 안 챙기고 놀 때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요 교대를 가면 3년동안 놀고 임고 1년만 공부하면 되는데
그리고 지금 입결로 교사가 보장되길 바라는 교대생들이 양심이 터져버린 것
임용보다 어려운거 세상에 많겠지만 어쨌듯 숫자만 보면 앞으로 삼수까지 해도 떨어지는 사람이 절반이라고요ㅠㅜ 교대 졸업해서 임용 안되면 뭐하시게요...
절대적 난이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쨌든 내가 합격해서 교사가 될 확률이 얼마인가가 중요하죠. 문과 취직은 노력하면 조금씩 착실하게 쌓아나가 성과를 얻고 눈이라도 낮추면 어디든 갈 수 있는데 임용은 안되면 남는게 고졸이잖아요.. 문과 건동홍에서 교대처럼 3학년까지 놀다가 취준 3년하면 그래도 어지간한 기업 취업 확률이 절반은 넘지 않겠어요? 그럼 삼수해도 임용 떨어지는 교대보다 나은거지
임용만 경쟁인가요? 대기업도 경쟁이지
근데 임용 준비하듯 빡세게 3년 준비하면 취준 3년으로 대기업 갈 확률이 더 높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적어도 제 주변 건동홍 이상 문과 데이터는요.
그리고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세상엔 오로지 노력만으로 되는 거 없어요. 수능,대입,취준 이 둘을 뛰어넘는 전문직고시들 이게 다 실력이랑 운까지 따라줘야 되는거잖아요
동의하는데요 다른 전문직 시험은 안해봤지만 수능에 비하면 운이라는 요소가 훨씬 큽니다ㅜㅜ 아니 그냥 교대 오세요.. 사실 확고한 의지 있는 사람은 안말려요 그냥 교대 가성비라는데 함 가볼까하는 사람들 오지 말라는거지
입결이랑 교사 보장이랑 무슨 상관이죠?
상관없음 교대라는 대학이 특수목적대학인 만큼 입결이 뭐가됐든 어느정도 보장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요 지금 입결로 임용 바라는 교대생들 양심 터졌다는 댓글이 황당하네요 ㅠㅠ 저 위에 댓글 다신 분 뭔가 잘못 이해하고 계신 듯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쪽지드려도 되나요?
예 주세요
17~18학번중에 임용 n수 하는 비율이 궁금해요 !
잘 모르겠네요ㅠㅠ 제가 19학번인데 일단 작년 18학번은 제 학교 기준 합격률 50퍼였습니다. 그럼 단순히 계산해서 25퍼정도 삼수하겠네요...! 사실 중요한건 17-18임용이 아니라 23학번 임용이라... 17 18에서는 n수 많지는 않을거에요. 합격자 톡방에서 누가 동기들 30명 중 7~8명이 이번에 삼수라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거보다는 덜할듯요
지나가는 18학번입니다. 현역때 절반정도 붙었고, 재수한 인원 중에서 2/3정도는 붙고 나머지는 떨어진 것 같습니다(체감상)
그래도 꿈인 교사인 사람은 가는 게 맞겠죠?
꿈이 교사면 오셔야죠. 환영합니다
저도 졸업생이고 광역시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서울기준으로 임용이 매우 힘든건 사실입니다. 다만 현재 입결을 문과기준으러 봤을 때 문과입장에서 여전히 가성비 좋은건 맞습니다. 솔직히 국숭세단광명상가에서 7급공무원 공부를 2,3년 해서 되는 경우 찾기 쉽지 않을 거에요. 물론 지역이 서울이 아니라 경기나 다른 지방이고, 임용 2,3년 이상하는게 쉬운건 아니지만요.
현재 임용 경쟁률이라면 가성비가 맞지만 국숭세단 입결의 현 23학번이 칠 임용은 경쟁률이 더 올라갈거라 생각해서 지금보다 가성비 떨어질거같아요. 또 국숭세단 나오면 졸업장으로 뭐라도 써먹는데 교대는 졸업해서는 임용 안되면 쓸모가 없어서ㅜㅜ 합격만 가정하면 절반은 임용 3수 이내로 합격한다는거니까 뭐 나쁘지 않을수도있겠지만 안되는 절반은 진짜 인생이 슬퍼져서...
교대랑 농협대 중 어떤 선택이 더 낫다고 보시나요?
농협대는 제가 잘 몰라서.. 지역 농협 취직 보장된다정도만 알아서 비교하기 애매하네요ㅠㅠ 정말 취직만 본다면 농협대가 나을거같기도한데 4년제 대졸 제약있는 자리가 생각보다 은근 사회에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아하 넵 답변 감사합니다~
1x학번대 중반까진 교대 가성비 뛰어났고 입결도 높았는데 20학년도쯤 임용TO 떡락난뒤로 넘 힘들어졌다고들 하더라고요... 입학정원도 임용TO 감소에 맞게 줄여줘야 좀 임용 적체 숨통이 트일 듯 하네요.
맞아요ㅠㅠ 정원 좀 줄여야하는데 대학들이 못하겠다고 버티는중...
선생님 윤교21 지교23 중 전자가 더 나을까요...?
초등도 요즘 임용 힘들어보여서... 윤리는 그럭저럭 할만해요... 지금 21로 재학 중입니다
일단 제가 사대쪽은 정보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읽어주세요.
지교는 지리교육이죠? 지구과학? 아니면 지방교대인가요?
제가 지금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서울 윤리 경쟁률 4.2:1 경기 4.1:1정도 인천 4.1:1 이정도라면 윤리교육21로 졸업 빨리 해서 차라리 임용 삼수가 교대 23 새로 입학보다 낫겠는데요?
다만 중등은 과목별 티오가 매년 많이 달라진다 들었어요. 요즘 윤리가 대세일때 얼른 졸업하고 임고 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혹여나 나중에 뜻이 있어 4년제 사범대 졸업하고 초등 임용을 응시하시면, 사범대 출신은 같은 교육계열이라 재학기간 4년의 호봉 80%를 인정받습니다. 사범대 졸업 후 교대(or교전원) 진학하고 초등교육 임용치면 다른 사람보다 3.2호봉 높게 시작해요. 따라서 졸업하고 오셔도 지금 지방교대 합격해서 새로 시작하는 것에 비해 손해가 크지 않고 중등 정교사 자격증이라는 또 하나의 카드를 가지고 계실 수 있도록 윤리교육과 다니시면서 교전원/교대 상황 살피시는거도 괜찮을듯합니다.
경쟁률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초등23입학보다 훨 나아보입니다. 윤리 물 들어왔을때 얼른 임용 치세요ㅜㅜ
감사합니다. 부끄럽지만 초등 임용엔 전혀 뜻이 없고, 단지 교대라는 간판... 때문에 원서를 넣어봤습니다^^; 부모님, 현직에 있는 선배와 이야기해봤을 때 지금 학교 남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는데, 그래도 초등 관련한 분께도 의견을 여쭙고 싶어서 이렇게 댓글 남겼습니다. 정성 어린 답글 감사합니다.
아 지교는 지방교대 맞습니다...! 그리고 교대는 적체가 심하다고 들었는데 정말인가요...?
네 잘 선택하셨습니다. 초등 적체가 조금 있는 편이긴 한데 적체 때문에 티오가 줄어든다는 점 외에는 사실 의미 없어요. 발령대기 1년 2년한다고 합격 취소되는거도 아니고(3년 넘으면 취소긴 한데 그정도 적체 안나게 티오조절함+ 이렇게 취소되면 행정소송으로 이길 수 있음+전례가 단 한번도 없음) 오히려 바로 3월 발령받는거보다 대기기간에 자기계발도 하고 놀러다니고 돈벌고싶으면 기간제 시간강사해서 발령대기 친구들이 더 좋아해요ㅎㅎ 언론에서 자꾸 발령대기 언급하면서 문제라는데 사실 그건 별 문제가 아니라는거...
수능에 비하면 운의 영역이 훨씬 크다니.. 정말 상상도 안가네요 ㄷㄷㄷ 수능도 운의 영역이 매우 크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어떠한 부분에서 그렇게 생갈하셨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수능은 그래도 공부한 곳에서 문제가 나온다면 임용은
1차: 공부 안한 곳에서 문제가 나옴(유아+초등+중등 교수들 랜덤으로 들어가서 자기 과목 문제 내는데 애초에 다 공부를 할 수가 없음.. 전국 모든 교수들 논문+저서 읽을 수가 없기 때문, 대부분 강사가 강의하는 범위를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넓혀서 공부하고 들어가는데 그게 전체 초등 임고 범위의 30퍼정도나 될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2차: 면접,수업실연,영어면접 및 수업실연을 3일동안 시험치는데 고사장 편차가 있음(고사장별로 평균점수 9점씩 차이나는 곳도 있음-임용에서 1점에 몇십, 몇백명 있는거 생각하면 정말 피눈물 날 일-경기의 경우 면접 대상자가 2000명이 넘는데 한 면접관이 2000명을 모두 보는게 블가능해서 생겨요. 면접관 운은 정말 조절 불가임)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ㅜㅜ
애들한테 기빨리는건 괜찮으시던가요.. 한때 교대가고 싶었는데 그것땜에 접음 애들 시끄럽고 똑같은거 몇번씩 물어보면 제 성격엔 못받을 것 같아서
저도 아직 일 시작 안해서 잘 모르겠네요ㅜㅜ 걱정되긴 합니다. 실습때 잠깐씩 봤을때는 괜찮았어요.
아하 혹시 교대에서 임용안치시는분들도 계신가요?
19학번까지는 그래도 정말 간혹 있는 정도이지 거의 임용 쳐요. 높아지는 임용 경쟁률로 뒷 학번으로 갈 수록 많아질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