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보다는 수험생활 후기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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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칼럼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여튼 저는 보셨다시피
이러한 성적을 받고 바로 재수를 시작했습니다
부산대 제일 낮은 학과도 떨어진 후 크나큰 좌절감과 함께요
솔직하게 말하면 현역때 성적이 이 꼬라지가 난 건 100%
공부량 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본기부터 쌓자라는 생각으로 국어는 기출부터 공부하기 시작했고, 수학도 마찬가지로 기출(마플)부터 시작했습니다
마플 기출 안에는 20년치 주요 평가원 및 교사경 기출 5000문제가 있었고, 푸는 도중 오줌지리는 킬러문제도 몇몇 있었으나
모르면 답지보고 하루뒤에 풀어보는 방식으로 하나하나 돌파해갔습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답지 풀이를 살펴보시되, 본인이 막혔던 지점만 보셔야합니다. 전체를 보면 그냥 문제 날리는거에요
기출을 다 푼 뒤에 3모를 모교에서 보진 않았지만 책상에서 시간재고 풀었는데 92점이 나왔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진짜 의대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신감에 넘쳐서 실모를 따로 여러번 풀어봤는데
점수가 생각보다 심각하게 안나왔습니다
이유는 계산기본기 부족으로 인한 실수 때문이죠
축구할때 볼이 발에 붙어있다싶은 선수들 자주 보실겁니다
메시, 전성기 아자르, 이니에스타,차비 등등 이러한 선수들은 왠만하면 패스미스나 볼터치 미스로 인한 턴오버를 잘 안하죠.
반면에 유럽에서 뛰는 한국선수 중에는 경기를 보면 이걸 놓친다고? 싶은 실수들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기본기 부족이죠
이건 똑같이 수학에도 적용됩니다.
계산이나 식 전개가 미숙한 선수(학생)는 공 받고 다른 플레이로 넘어가기 힘들 뿐더러 하면 안되는 실수를 자주 하여 게임(시험)을 말아먹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젔는데 여튼 이러한 계산 및 전개 기본기가 부족하면 절대로 다음 단계로 못 넘어가겠다고 판단한 저는 바로 쎈을 샀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문제풀다가 실수하면 체크하고, 다시풀고를 반복했죠
쎈을 다 풀고 실모를 들어가니 점수가 잘 나오더군요
그러나 통합이후 평가원 문제는 아시다시피 낯선 문제에 대한 대처능력이 아주 결정적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기본기 다지고 바로 n제를 들어갔습니다.
이때부터는 감각 및 수학적 체력, 즉 피지컬이 게임을 결정합니다
이게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던 저로서는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었죠. 무한반복입니다
그렇게 닥치는대로 문제를 풀긴 했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번장에서 구한 브릿지 작년(2022학년도)브릿지였습니다.
여튼 그 이후로부터는 여러분이 하시던 것과 별반 다를 것 없이 실모를 벅벅 풀었습니다. 진짜 컨디션 좋으면 강대k, 킬캠도 96점 찍었는데, 이것도 축구랑 마찬가지로 컨디션에 따른 활약상 차이가 있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실모를 왜 푸시는지 아시죠?
바로 저점을 끌어올리는겁니다 실제로 저는 수능날 저점을 찍었슴에도 백분위 99는 사수했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국어랑 과탐은 집에가서 따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홀로 걸어가시는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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