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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스카이도 일반 기업 취직은 많이 힘들까요???
스카이 비상경인 친구가 기업에 취직한 유일한 케이스입니다. 자격증 저보다 많고, 복수전공에 인턴 경험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그래도 경제 신문 읽지 않는 이상 익히 아는 기업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서강대인데 우리학교는 다들 취업하시던데요…
동국 경영 붙을거같은데 걍 국숭 공대가 나으려나요
면접장에서 만난 동홍 경영분 말로는, 여의도 금융권 입사는 ‘0’이라네요. 그래도 저희는 백오피스로 몇명씩 가긴 합니다.
금융쪽말고 다른 길은 읎을까요... 금융은 원래 학벌 많이따진다고 듣긴 해서
사실 제일 만만한게 시중은행인데.. 여기는 전공을 안따져요. 그냥 공대 가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공대갈 것 같네요.
광고. 홍보쪽은 어떤가요?
그래서 저도 바로 반수 때렸죠..애매한 학교 문과라 더더욱 정도 안 갔네여
님 학교라인이?
중경외시
저희 학교 문과는 다 잘 갔습니다
뭐 결국엔 다 잘가겠지만.. 취준 2년 이상 하는 친구들은 너무 흔하더라고요. 공대보다 사회 진출 2년씩 밀리는건 보통인 것 같아요.
아 저는 고졸입니다
??
대학교를 잘 갔다는 뜻
zzzz
그래도 난 공대 때려치고 문과온거 후회 안함
전 돌아간다면 산업공학 갔을것 같아요. 저도 성향이 문과고 과학 엄청나게 싫어해서..
전 공대 안맞았던것도 있고 언론계가 목표라 공대에 대한 미련 전혀 없음
힘든 길 가시네요. 응원합니다!! 글 되게 잘 쓰실거같아요.
음.. 제가 아는거랑은 조금 다릅니다. 저희는 신기할정도로 알아서 취직을 잘 해오던데요. 비상경이어도 준비를 미리미리 했던 친구들은 누가 들어도 좋은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오히려 경영경제라고 방심하고 회계사나 행시 한번 해볼까 깔짝이다가 좀 안풀린 케이스는 있어도 처음부터 취준 목표로 달린 사람들은 다 잘하던데요.
혹시 다들 어떻게 준비햇는지 알수잇을까요
그러게요 회떨 행떨들도 나중엔 잘 풀리더라고요
고려대니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크흠.. 분명히 학벌컷하는 대기업 집단들도 많으니까요!
과 인원수 대비 잘 간 애들만 티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니면 그 학번이 특별할수도..
다 잘될 수야 없긴 합니다만 그건 공대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정확하게 비율 따져서 계산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심심찮게 누군 맥킨지에 붙었네 베인에 붙었네 삼증, 한투 등등 괜찮은 금융권, 컨 심지어는 IB나 외사RA 등등 공대 친구들보다도 나은 진로도 있었고, 대기업 인사, 재무 직렬이나 중견기업이나 스타트업이라 할지라도 사업기획실 같은 조직에서 키워주는 부서로 갔던거로 기억합니다. 동일학과는 아니었지만 모두 비상경 문과거나 자연대 친구들처럼 취직길 별로 열려있는 과는 아니었습니다.
원래 누구 잘됐네라는 말은 잘 들리고 누구 아직도 시험준비한다더라 누구 9급한더더라 이런말은 잘 안들림 ㅠㅠ
저도 ky 인문 친구 많은데 공대랑 마찬가지라고 할 정도의 비율은 아닌듯 해서요 ㅋㅋ
개인적으로 연고대까진 문과 괜찮다 생각
서성한 문과부턴 살짝 애매하고 중경외시 문과부터는 그냥 아래대학이라도 공대가 가성비 좋고
공대가 비교적 학벌컷이 적어서 그런가. 취업은 다들 일찍 하더라고요.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연고대 문과는 뭐.. 동아리에 숨어있는 X파일들이 많으니 (A매치 복기본, 면접 자료 등등)
대학이 슈팔 서울 연고 서성한 인데
탑쓰리 까지가 '괜찮다' 수준이라닛...
난 어떡하냐진짜..
제가 서강대인데 좀 과장하는 것 같은데요 우리학교도 괜찮은 편 같던데…
애매하다는게 안된다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열심히 하면 가능은 하다는 뜻
한 급간 아래 공대(중경시 공대)와 비교했을때 말하는거에요
중경외시에서 금융권은 전무한 수준인가요? 예상은 했지만…ㅜ
아뇨 저희학교만 해도 금융권 많이가요
특히 여의도 금융회사중 하나인 KDB산업은행에는 외대 동문회도 있을정도임
외대는 좀 특이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중경외시부터는 간혹 보입니다! 산은이면 엄청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필기시험 진짜 어렵던데..
아예 취업을 처음부터 못하면 실업자가 아님 ㅋㅋ
실업자는 경제활동인구 중 직업이 없는 사람을 말하므로 처음부터 실업자일 수 있습니다
오.. 사탐을 안해서 그냥 失 그 자체의 의미로 판단한..
아 중경외시 라인 교차 괜히 때렸노... 건컴쓸걸 ㅠ
전 교차하면 서성한도 됐지만..
갑자기비틱을?
화학과는 취업 잘되나요?
대학원 가세요.. 화이팅!
인서울 중위권이 어느정도인데 일반 사기업을 못 감? 대기업을 말 하는건가
대기업을 못가죠. 중경외시 라인입니다.
중경외시 문과보다 건동홍 이과가 훨 낫군요 그러면
교차 안하길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연고못간 서성한은 울고있다
고대 자연이랑 성대 공대도 후자가 옳은 선택일까요?ㅠ 적성 자체는 자연대가 맞긴한데 워낙 취업에 대한 공포스러운 얘기를 듣다보니 억지로라도 공대에 가야하나 해서요
자연대는 대학원 각오하고 가십쇼..
게임 좋아하는데 큰일이다
토익 뺴고 못하시는거 진짜 없고 훌륭한데도 쌉헬이네요 누가 취업하나요 시바
한파경 졸업자입니다. 제 동기나 주위 후배중에서 cpa나 금융권을 코로나 이전 만큼은 아니어도 주위에 한은 간다 금융권 간다 소식 들어서 대기업이나 취준쪽이 다 막힌 건 아닙니다.
입학 인원을 생각해보세요 선생님.. 당연히 상위권은 여전히 잘가긴 합니다 ㅋㅋ cpa 붙는 사람들보면 대부분 고인물 학번이죠.. ㅠ
한파경은 문과 상위 1프로에요..
중경외시 문과가 왜 전체문과를 대변하듯 말하지..
ㄹㅇㅋㅋ
ㄹㅇ ㅋㅋ
ㄹㅇ 읽으면서 최상위권대학 상경 나온줄 중경외시 문과면 건동홍 낮은이과급도 안되는데…
와 고대문과는 무려 최상위권대학이나 됨?ㅋㅋㅋ
고대 문과는 최상위권 아닌가요?
네!
;;
그래도 중경외시면 중상위권 아니에요? 연고대 상경이 전체 문과를 대변하듯 말하는게 더 현실성 없을 것 같은데
그런글 쓴사람이 있나요? 연고대 상경 분들중에?
전체 문과중에 일반적인 경우를 쓸거면 중경외시 라인정도에서 글쓰는게 이상하진 않은 것 같아서요
전체문과중 일반적인경우면 지방사립대 문과같은데요
애초에 글 내용도 문과 취업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인데 님이 댓글쓰신건 최상위권 문과는 글 내용하고는 다르게 취업 잘한다는 의미로 쓰신거 아닌가요?
자기논리에 먹혔네
대학 라인별로 향후 기댓값에 차이가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댓글 단건데요.. 저도 문과 취업 잘 모릅니다. 잘한다 못한다가 중한게 아니라 집단의 일부가 집단전체를 대변하는거는 오류가 생길 여지가 많다는 취지입니다.
네 아래 답글때문에 중경외시 라인 낮잡아보는 댓글로 오해했네요
연고대 문사철이면 크게 다르지 않을텐데요 상경은 많이 다르겠지만
이과가 평균적으로 취직이 쉽다(o)
그치만 어디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취직을 잘한다(o)
치킨집 해야지 뭐
갠적으로 서성한 공대 (특히 전화기)는 연고 비상경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말을...
사람들이 사과대는 다르지 않냐고하는데
그냥 문과는 경영,경제,통계랑 비상경으로 나뉘긴해요
성대 글리나 한양 정책은 메리트 있는 듯
초급 개발자 학원에 설대 문과 출신 많음. 어디든 취직해도 연봉 3천 수준...
어디가면 많나요? 부트캠프?
이거 보고 무한 n수해서 한의대가기로헷다.
아 서강대 자연과학 버리고 상경썼는데 시팔
서강대는 걱정 안 해도 돼요…
서강대는 복전이 있는데 뭔 걱정임
알아서 잘만가던데 무슨ㅋㅋㅋ
중경외시 중에 통계학과 있는 곳은 시립대 아닌가 ㅎ 시립대시군요
중대도 응통 있지 않나요
외대도 통계가 있긴하죠
외대 통계는 용인이라...
아 그렇긴 하죠 엌
친구 누나가 외글 통계인데 취업 잘만 하더라구요
한양대 문과도 알아서 잘만 감 중경친구들도 그렇고 ㄱ걍 끼리끼리 아님? ㅋㅋㅋ
중경외시 상경이 사기업 취직 안된다 할 학벌은 아닌데 걍 끼리끼리로 보이는디
잉 근데 경영경제 다 잘놀던데
특히 컴공에 비하면 ..
그놈의 주변도르ㅋㅋ
그니깐 문디컬 가라고 ㅋㅋㅋ
홧팅입니다
맞는 글인데 수험생 커뮤라 반대가 많구나
글쓴이분이 정말 중경외시 상경이 맞다면 전혀 맞는 말 아닙니다.
진짜 중경외시 상경 맞으세요? 이상하네요... 금융권 취업 자체는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을텐데요. 저희 학교만 해도 cpa 준비하는 친구들 말고는 다들 알아서 좋은 곳 잘 가는데...
제가 지금 막학년인데 더 좋은 곳, 외사 가려는 생각은 있어도 취업 자체가 안될 걱정은 한번도 안했고 주변도 그런 사람은 없거든요.
정말 중경외시 상경 맞으시면 스펙을 조금 중구난방으로 쌓은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준비하시는 곳이 어딘진 모르겠지만 금융권이면 보통 상경계 무난한 학점+금융학회+인턴+투운사(+cfa 1) 정도 준비해두면 무조건 갈 곳 있으실건데, 학회 경험이 없으시고 인턴 2회가 관련업종(증권)이 아닌 것 아닐지요.
국내 대형사에 중경외시 상경 학생들 진짜 발에 채일 정도로 많습니다. 리서치, 홀세일, 세일즈, 운용 가리지 않고 많아요. 인턴만 나가도 많구요.
문과 상경 마케팅, 인사, 기획, 전략 이런 직무는 헬 맞는데 금융쪽은 자리 많아서 절대 그정도 아닙니다. 본인 사례로 문과 전체를 대변하기보다 스펙 방향성을 다시 검토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S KY 서성한 문과를 가도 사정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의 비율이 늘어날 뿐이지.. 그리고 저도 공대에서 로스쿨 준비했던 사람인데요 문과의 아웃풋이라는건 금융권을 제외하고는 전부 전문직이라 공대에서도 준비할 수 있어요. 다만 반박을 하자면 문사철에 비해 상경은 글 본문보다 훨씬 사정이 낫습니다. 복전 고민도 없고 학회 들어가기도 편하고 cpa도 많이들 부담없이 준비하고요
괜히 나이든 사람들이 문과 가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고, 괜히 의치한 가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누군가는 성공하겠지만 그 확률에 본인이 포함될거라는 계산을 수험생 시절에 훨씬 후하게 판단하기 마련이라서요. 현실은 훨씬 더 박하더라고요..
고대 뱃지 달고 아닌데요? 이건 뭐야 당연히 스카이는 어느정도 사정이 나은 편이겠지
나도 보고 뭔가 싶었음... 중경외시 문과가 전부를 대변하는건 아니지만 나름 문과학벌 기준 상위 4~5퍼는 무조건 들텐데...
한공에서 반수해서 설 상경가는데 여기도 비슷할까요? 오히려 서울대 안에선 공대보단 상경이 낫단 글도 봤었는데
설대는 예외임 ㄱㅊ
입시철에 이런글 절대믿지마세요 차라리 설경제다니는인간 하나 찾아서 물어보는게 나음..
설경 goat
설대라면 공대보다 훨씬 나음
와 삼반수 마음먹길 잘했네요!
내년엔 꼭 이과로 가길
딱히 공감은 안됩니다
중경외시 중 어디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회계 재무 쪽으로 집중해서 판 선배들은 다들 취업 성공하셨어요 마케팅 인사 영업 이런 쪽으로 잡탕으로 준비하신 분들은 다들 나락가셨지만…
문과도 공대만큼 공부하면 공대만큼 갑니다
다들 그렇게 안하고 쉬운 길 찾으려고만 하니 문제지만요
솔직히, 대놓고 말합니다.
문과에서 취업 성공한 ‘선배’들? 물론 보입니다. 근데, 입학 정원을 생각해보세요. 그런 분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을 다 알긴 힘들지만 소식이 들리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해요. 그렇다면 나머지 다수는 어떨까요? 주변에도 cpa 몇 년째 준비하는 친구들 널렸고, 애초에 ‘나 cpa 도전안할래.’라고 쉽게 포기되는 학풍이 아니에요. 왜냐고요? 수치상으로는 잘 나오니까. 근데 그 인원이 졸업하고도 한참지난 선배들이니..
그리고 ‘칼취업’이 힘들다는거지, 취준 2년 넘어가면 다들 제 살길 찾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하지만, 그 ‘2년’이라는게 공대에 비해 사회 진출이 늦어지는 기간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