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세 · 1092038 · 22/12/16 23:58 · MS 2021

    뒷북식으로 공부하니까
    매해 수험생들이 수능날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거겠죠?

  • 블라세 · 1092038 · 22/12/16 23:58 · MS 2021

    근데 또 강사들 입장에선 어쩔 수 없긴해요.
    기출은 이제 지나간 데이터니까 필수적으로 알아야하긴 하니까

  • 노베탈출열매 · 1138979 · 22/12/17 00:05 · MS 2022

    어쩔 수 없는거긴 하군요..
    그럼 기존 기출까지는 뒷북으로 해도
    이후로 낯선 n제 이런거에서 뒷북 없이 연습을 해야되는걸까요

  • 투타임즈 · 1136344 · 22/12/16 23:59 · MS 2022 (수정됨)

    수능에선 처음보는 자료가 나오는데 우리고 우린 자료들 패서 나오는 성적이 본인 공부량, 성적이라고 착각하지 않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극단적으로 비유하면 내신틱한 수학문제 잘 푸는게 수능 수학 점수랑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과 비슷한..

  • 구름밑을쏘다니는개 · 1128503 · 22/12/16 23:59 · MS 2022

    뒷북식으로 공부해도 낯선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N제랑 모의고사로 기르면 됨요

  • 노베탈출열매 · 1138979 · 22/12/17 00:04 · MS 2022

    역시 압도적인 공부량으로 찍어눌러야되는군요

  • 夢中人 · 1120753 · 22/12/17 00:00 · MS 2021

    '실전개념을 먼저 배우고 기출을 푸는 느낌'이라고 하면 비슷한 것 같네요. 소위 말하는 뒷북개념이 분명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이기는 한데, (기출문제에서 귀납적으로 추출한 거, 즉 이미 출제된 내용이니까) 시험장에 처음 들어가면 낯선 자료나 낯선 상황을 접할 수밖에 없을 거고, 그걸 해결하는 경험을 기출문제를 통해 쌓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뒷북개념을 배우고서 기출문제를 쉽게 푸는 건 그럴 기회를 박탈당하는 거구요.

  • 노베탈출열매 · 1138979 · 22/12/17 00:03 · MS 2022 (수정됨)

    그렇군요
    그럼 대부분 강사분들은 개념에서 다들 뒷북요소를 가르친다 하시는데
    처음 공부하는 입장에서 전년도 수능까지는
    뒷북내용을 탑재한 채로 풀어볼 수 밖에 없는걸까요?

  • 夢中人 · 1120753 · 22/12/17 00:17 · MS 2021

    뒷북이라는 말 자체는 당연히 원래 있던 말이지만 지구과학 과목이나 그걸 대비하는 학습 양상을 뒷북이라고 표현하는 건 비교적 최근에 두드러진 현상인 것 같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말이 잘 없을 무렵, 몇 년 전부터 김지혁T를 많이 추천했어요 (조교 아니고 댓글알바 아니고 인강으로만 들어서 얼굴도 본 적 없음) 최소한의 지식만을 가지고 절차에 따라 발문을 읽고 자료를 해석하는 습관을 집요하게 길러주기 때문에.. 개념이랑 기출만큼은 김지혁T 강의를 추천해요. 김지혁T N제는 안 들었고 실모도 거의 안 풀어봐서 잘 모르는데 암튼 그럼

  • 최진영T · 816098 · 22/12/17 10:01 · MS 2018

    '뒷북'을 공부하는것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지구과학은 특성상 기존의 기출이 베이스가 되어서, 그 다음으로 발전된 문항이 나오기에 뒷북은 당연히 쳐야합니다.
    사실 뒷북이라고 표현하기 보다 기출을 분석하고, 개념을 강화하는 과정이라고 봐야하죠

    다만, 질문하신것에 해당하는 것이 여기서 머무르는 것입니다.
    저는 가장 대표적인 예로 드는것이 엘니뇨/라니냐 입니다.
    대체로 엘/라 가 킬러로 나올시 절대 똑같은 자료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기출을 알고 이해하는데에서 머문다면 새로운 문항을 풀기 어렵습니다.

    '온고지신'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로운 것을 앎

    그래서 이것이 필요합니다.

    기출을 공부했다면 이제는 이것을 풀 수 있는 방법(전략)을 공부하고 학습해야합니다.
    발문을 읽어라 , 주어진 조건을 체크, 자료를 해석하는 방법등을 수립해야하는것입니다.

    즉 뒷북치고 한번 더 나아가야 하는것이죠 ㅎㅎ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꼭 기출 푸셔야 되요 어떻게 풀것인가가 중요합니다.

  • 으에에엥우어어엉 · 1052846 · 22/12/17 21:24 · MS 2021

    딋북내용은 당연한 베이스로 깔고 가야 되기 때문에 개념의 일부로 알고 가는 것이 맞음. 다만 수능에서는 언제나 뒷북내용이 등장하는데, 이는 수능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에 따른 대비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