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99 Aaron Judge [91919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2-12-10 00: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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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가 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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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꿈이었어요

그 시절에는 판사가 꿈이었죠

사람들이 다들 너 책 좋아하는구나? 똑똑하다 우리 집안의 큰 인물이 되겠다 칭찬도 많이 해주셧고.

사랑받고 컸던 아이인 것 같아요.

공부도 꽤나 잘했었고....개뽀록이긴 하지만 나름 에피도 따 봤었으니까?

고등학교때 사설 모고 보면 사실 꽤나 잘 봤었죠

전체적으로 보면 공부에 자신감이 있었어요. 특히나 국어에는 더욱 더 자신감이 있었고...



그러다가 수능에서 폭망했지만 ㅋㅎㅎ 


사실 왜 엘리트가 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사람들이 좋게 봐주는게 좋았던 걸까요?

내 자신이 똑똑하고 잘나보였던 게 좋았던 걸까요?


으음


아무래도 이젠 엘리트가 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이 교대라는 트랙에 오른 이상......


교육계 쪽에서 엘리트가 될 수 있을까요?

교장을 달아야 하나 ㅋㅎㅎ


사실 뭐 길은 참 많겠죠

그렇지만 갈 길을 모르겠네요

rare-LCK rare-교대생 라봉이 rare-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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