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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기사 봤는데 당장 올해부터 적용인가요? 우리집 왜 9분위지.. 말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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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과목 추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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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크럭스 테이블 계산기 (suneungstat.github.io)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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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학 기출 + 뉴런 못 끝냄 ㅋㅋㅋ 다른 과목 공부 거의 안 해서 하루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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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줄게, 나랑 할 사람" 남고생 추행한 50대 여성…집행유예 2
고등학생 남학생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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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는 안된다고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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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장 "4년3개월 긴여정 마침표…팬데믹 극복 국민 헌신 덕" 3
코로나19 중수본 마지막 회의 주재…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결정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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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짜 엔데믹 온다…5월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의무 해제 1
'격리→관심' 단계로 하향…발발 4년 3개월만에 일상의료 체제로 확진자는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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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중에 0
카메라지문 3점짜리만 유독 안풀림 다른 기출은 그래도 고민하다보면 혼자서 답 도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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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대로 돼라 나의 씹덕력을 보여주지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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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석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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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1
오늘은 시험공부하고 집에만 있어야지 이제 진짜 금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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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규모 조정'에도 의사들 '싸늘'…전공의들 "안 돌아간다" 2
의협 "총장들 제안만으론 부족…'원점 재검토' 외 출구 없어" 의대 교수들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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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생이 감기걸려서 열나긴 하는데 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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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오후에는 "증원 인원 타협 대상 아니야...2000명 확고" 이런 기사 하나 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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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검증 1
순위에 떠서 해봤는데 쩝,, 내가 전통2 나왔는데 3 나온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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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안경 렌즈 들고가면 블루라이트 코팅 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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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필의패 통과되면 인턴 2년으로 바뀌는데 1년 아깝다고 다니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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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조정 허용할 듯 3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최대 50%까지 한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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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오신 분이랑 간간히 얘기하는 중 확실히 덜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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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때 iBT 92점 정도 받았고 재작년에 수능 감 있을 때 전날에 술먹고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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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sh? 0
쉬이쉿 ?쉬시싯 ?쉬잉싯 ?️쉿ㅅ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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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초4학력 평가부터 과학 미달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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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 예금으로 넣어놨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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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고 지하실 밑에 멘틀이 있더라구요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을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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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문제 1시간 잡으라는데 너무 빡빡해서... 근데 올해 해원n제 맛있다 4규김기현노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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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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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전자책을 출시했습니다. 현실적인 팁들을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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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 14
여자는 작아도 연애하는데 문제 없지만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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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코 0
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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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고민이 있습니다 20
저의 소중이가 평균보다 작은것같은데... 크기를 키울수있는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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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auraedu/223419493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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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인척 하면서 자기 보고 싶은대로 보더만ㅋㅋㅋ 자기가 먼저 내기하자고 자신만만하더니 추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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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뻘 韓남편 짜증나, 이혼이 꿈" 20대 베트남 아내의 속내 6
베트남 여성 중에 한국 국적을 취득할 목적으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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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적만 따면…이혼이 꿈” 20세 베트남 아내의 속내 1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베트남 여성이 늘고 있다는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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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지지율 23%... 취임 후 최저 [한국갤럽] 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지지율)가 취임 후 최저치인 23%를 기록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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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서울대 정시 모집요강입니다. 사촌형이랑 얘기하다 당시에 서울대는 2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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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데이트 11
첫데아트에 고백하는 건 많이 이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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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버기 1
요즘은 그냥 레버기가 일상인듯.... 그렇다고 지금 일어난건 아니고요 스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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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해봤자 전공의 안돌아오는데 뭐하러 헛짓거리하는지 이해 x 이제 진짜 앞으로 민주당 찍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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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4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24년 3월) 3
본 제194차 심사는 2024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된 신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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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요소의 공통점을 학생이 말한다... 교사가 채점한다 하나는 맞고 두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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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역 도착 13
여기를 등굣길로 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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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충격 사실 님들 EBS 사이트에서 수학답 체점할때 답이 예를 들어 8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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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의대 2000명 축소 가능…국립대 총장 합리적 안 가져와" 3
https://naver.me/IDos9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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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성적표 받으려면 온라인 응시하면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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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도 "근거가 경국대전인건 좀..." 이러시더라고
커리어>돈이면
무조건 서울대죠.
원래는 그랬는데 지금은 또 모르겠네요… 가치관이 좀 혼동 중이라
먼저 고민했고, 또 선택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많아요. 최대한 많이 찾아 접하고 읽어보세요.
서울대가 대한민국 최고의 학부이고, 또 그 위상이 대단한 것도 맞습니다만 서울대학교 졸업하고도 평범하게 취직하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의치한 버리고 서울대 진학하고 후회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 중 하나가 '4년 좋자고 평생을 희생한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해요.
물론 서울대학교 정말 좋은 학교이고, 또 본인이 능력이 있다면 그 능력에 시너지를 더해줄 날개가 되어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평균치나 기대소득을 봤을 때 한의대가 더 나은 선택이실 확률이 커요.
물론 금전적인 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기도 하고, 사람에 따라 가치관은 다른 겁니다.
본인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서울대에 가면 어떤 삶을 살게 될지 더 고민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서울대 가서 꼭 무언가를 해내겠다 하는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이 있으신 게 아니라면 한의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서울대 가서 그냥 큰 계획이나 노력 없이 학교생활만 열심히 하다 보면, 졸업하고 취직할지 석박사로 공부를 이어갈지 고민하게 되실 겁니다.
학계에 남아 교수가 되는 건 확률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너무 어려운 길입니다. 취업하자니 대기업 가는 것보단 로스쿨 가거나 CPA 쳐서 전문직 달아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실텐데, 결론적으로 한의대보다 훨씬 더 긴 시간, 불확정성을 안고 수험생활해야하고 기대소득은 오히려 더 낮을 확률이 크고 대부분 그 시점에서 많이들 후회합니다.
긴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이야기해주신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있고, 서울대 문과를 가는 것보다 한의대가 오히려 잘 풀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제 성격에 한의학이 맞을 지도 모르겠고… 이런건 한의대를 다니시는 분들에게 여쭤봐야 할 부분일 것 같긴 하네요.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이셨던 분들 이야기 여럿 찾아보면서 판단하겠습니다. 감사해요.
본인 능력에 확신이 있는 게 아니라면 한의대죠 저도 연대다니면서 고시나 이런 큰 시험에 강한 편이 아니라 고생 많이 했죠
…! 연경 다니시고 한의대로 트신 분이시군요… 저 괜찮으시다면 몇가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쪽지 주시면 시간나는대로 답변 드릴게용
보냈습니다 감사해요
최고학부가 주는 메리트가 분명히 있죠 어떤 진로를 밟게되던 학부로 아쉬울일이 없다는 것은 엄청난 특혜라고 생각해요 다만 불확실성. 이게 문제죠... 저는 스카이 아닌 학부를 졸업하고 돌고돌아 입학했는데요, 이제와서 전 대학동기들, 스카이갔던 제 친구들 사는 모습을 지켜보니 성적(그것이 수능이던 학점이던)과는 오히려 정반대로 굴러가고 있다는게 참 우습고도 허탈하더라구요 취업을 제외하고는 문과가 밟을 수 있는 대다수의 진로가 수험으로 귀결된다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놈의 수험에서 인생 조질뻔 하다가 수능으로 틀었구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후회는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다만 드릴 수 있는 말은, 모험이던 안정이던 후회는 있기 마련인데 둘의 후회에는 질적으로 너무나 큰 차이가 난다는 거에요. 생존이 걸린 통한의 후회냐, 못 이룬 꿈에 대한 아쉬움이냐...
혹시 한의학을 공부하시면서.. 음 어찌보면 학문을 택했다기보단, 직업을 고른 느낌이잖아요? 거기서 오는 방황같은 건 없으셨나요…? 이미 다른 학부를 졸업하셨기에 괜찮으셨을 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저는 아예 모르던 학문을 마주하면 좀 당황스럽기도 할 것 같아서요
학문이 아닌 직업을 고른데에서 오는 현타, 그니까 너무 세속적인 선택에 대한 후회와 방황을 물으시는 거 맞으실까요?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없지는 않죠. 저도 생각하면 가슴뛰던 진로가 있었고, 지금도 가끔은 아쉬울 때가 있어요. 그런데 딱 그뿐이에요. 물론 저야, 세속에 쪄들고 뭐고 인생 망하게 생겼는데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고 보는게 더 정확하긴 하네요 ㅎㅎ 사문을 선택했다고, 사회학과 공부가 익숙하지 않듯 결국 대학공부는 낯설고 괴리가 커요. 그런정도의 낯설음 정도이긴한데,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죠?
네 제가 원하는 질문에 답변해주신거 맞습니다. 감사해요… 계속 고민하고 최선의 선택 내리려고 하겠습니다
한의학 거부감 드시면 약대도 문과 뽑는데 있잖아여 거기랑 고민ㄱㄱ해보세여
제 시험 성적이 뭐 어떻게 된건지 약대가 짜게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이대 약대 제외하고는 지방한이 더 칸수가 안정적이어서요…! 그 선택지도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