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서 · 805796 · 22/12/09 22:51 · MS 2018 (수정됨)

    어렸을 때 콘서타(메틸페니데이트) 먹었을 때는 진짜 사람이 숲 속의 고요한 호수가 되는 것 같았음. 집중도가 차원이 달라졌음

    나이 들어서 스트라테라(아토목세틴) 먹었을 때는 사람이 차분해지기는 했지만 실무에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음

    사람마다 효과는 천차만별이고, 주로 메틸페니데이트가 아토목세틴보다 효과가 세고 부작용도 셈. 실무적 용도에서는 콘서타가 효과가 훨씬 좋음

  • 청서 · 805796 · 22/12/09 22:53 · MS 2018 (수정됨)

    어렸을 때 콘서타 먹었을 때는 불면증과 환각에 시달렸고, 식욕 억제가 엄청나서 약 효과가 끝나면 식욕 억제에 대한 반작용으로 폭식함

    나이 들어서 스트라테라 먹었을 때는 고개 돌릴 때마다 알 수 없는 머리의 골이 흔들리는 것 같은 감각과 심한 우울감에 시달렸음

  • 333343 · 1119050 · 22/12/10 00:34 · MS 2021

    우와 긴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먹을 수 있다면 먹고 싶네요ㅠ

  • 불안해 · 1102871 · 22/12/09 23:13 · MS 2021

    효과 좋았어요 집중이란걸 해봄

  • 버거킹먹고싶다 · 1160484 · 22/12/16 19:20 · MS 2022

    현재 adhd 4개월째 먹는중이
    삶에 질이 달라짐
    약을 먹으면 된다는 희망과 약효능 제대로 받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