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외국 나가서 살생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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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은 한국이 편하고 살기 괜찮은데 저출산 절벽 제대로 맞는 우리세대 전성기(20년후쯤..?)에도 그게 유지될수 있을까싶어서 외국 나가는 방안도 기웃기웃 하게됨.. 님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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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근데 원하는 곳 떨어지면 CC랑 N수 중에 고민할 듯요
후자한 뒤에 그냥 영어 native 프리미엄을 한국에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복수학위 있는 학교 넣거나 편입 박으면 될 거 같아서 지금은 후자 쪽에 기운 편
물론 합격하면 필요 없을 고민이긴 하죠
어떻게 네이티브신가여 거기서 태어나심?
아 국적이 아니라 실력이 그렇다는 거였어요
별개로 살다 온 건 맞고 그 뒤로도 감 유지하려고 별 어학 시험 다 준비하고 그랬습니다
고교 유학이 모종의 사유로 날라간 게 좀 아쉽,,
그래도 한국이 좋아~
지금은 그게 맞는데 10년 20년후엔 어떨지..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죠 뭐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서 준비하는 건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함
그게 뭐가있을까요..? 컴공 개발자?
개발자가 한동안 쉽게 미국 나갔었던 건 맞는데 앞으로도 그럴지 모르겠네요 요즘 취업 시장도 좀 얼어붙고 해서..
근데 애초에 외국에서도 쉽게 호환되는 전공이 컴퓨터 말고 있긴한가여.. 우선 문과 전문직 다 아웃이고 기계나 화공같은것도 좀 어렵고.. 그나마 진짜 컴퓨터랑 메디컬 계열인거같음
한국인들 많은 동네에서 사는 거면 ㄱㄴ ㅎㅎ
당장이라도 유학이 아니어도 가서 살아남을 수 있을거 같은데 부모님이 아직 더 성장하고 가라고 하셔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