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스타 [745262]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2-12-08 2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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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 7, 9, 10 스트레이트 만점 수업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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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예비고3(현고2) 도 계실테니까 도움되게 일단 좀 간단히 어땟는지 풀어볼까 합니다


6, 7, 9, 10 스트레이트로 만점 받았던 학생


N제야 뭐 드릴부터 해서 중간에 본인이 시대 컨텐츠 구해다가도 풀었으니
시중판매하는거랑 뭐 이거저거해갖고 N제는 엥간한건 거의 다 풀었을듯


현장에서 모의고사치면 엥간해선 다 맞았었고
그거말고도
본인이 구해와서 푼 강대k..는 한 두회차 제외하곤 다 맞았던것같고

강철중 다 맞았었고

해모 시즌2 제외하면 나머지 딱히 어려워서 틀리는건 없었고
클리어는 시즌 1개 풀다가 너무쉬워서 파이널만  풀고 쉽다고 치워버렸고..


근데 얘가 처음부터 막 엄청 잘했냐 하면 또 그건 아니고

고2 1학기를 내신 기준 2~3등급으로 마무리함. 아마 모의고사도 그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2-2 학기시작하고 중간 1달남은시점부터 수업 들어와서
그냥 추가로 뭐 더 할거 없나요 부터 물어보면서 그냥 닥치는대로 다 풀어내긴 했음

실수 잡아내는 과정도 포함..

그리고나서 그 이후에 2-2 1등급으로 마무리했고

그 이후에 윈터갔는데 이땐 지도 왜갔는지 모르겠다함. 그래서 원격으로 내수업 녹화한거 듣긴했음

학기 시작하고 복귀해서 수능끝날때까지 쭉 따라왔었고..


이게 고개를 오래 숙이고 뭔가에 집중하다보면 목에 무리가 오면서

손이나 저린 순간이 오는데, 진짜 몇시간 안자면서 손 저릴때까지 그냥 진짜 열심히 했던 학생

3월 1 받긴 했는데 92점정도였고.. 그 이후로도 쭉 달렸다


최적화된 양과 학습법 등으로 만점이나 1등급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걸 완벽히 적용할 수 있는 학생은 많진 않을거고 현실적으로는

양을 많이 부딪히면서 본인 스스로가 실력을 계속 키워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함

결국 시험장에서 발현될 수 있는 자신감의 근거중 하나는 이때까지 해온 양이기 때문


그러니 내년 수능 준비하시는 분들도 커리큘럼 최적화 이런걸 생각하시는것도 좋지만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없을까를 고민하시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


PS. 아 물론 학교가 좀 정시러들에게 협조적인 일반고였어서

수업시간에 편하게 자습을 때릴수 있었다는점이 다행이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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