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arm. D. · 1190782 · 22/12/06 23:45 · MS 2022 (수정됨)

    한의원 개업비용은 의치한약수 중에 최하인걸로 알고있어요. 한의학을 싫어하신다거나 한의사에 비해 돈을 좀 적게 벌더라도 워라밸 챙기는게 좋다면 약대 진학하셔도 좋을 거 같고, 그 외의 경우는 한의대 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 방통대생카구야 · 936954 · 22/12/06 23:47 · MS 2019

    약대가서 후회하지말고 한치쓰세요. 약대가 아직 나쁘지않은건 6년제 전환한다고 2년간 안뽑아서 그런거고 정원50프로 가까이 늘려놔서 수능출신 약대는 답도없습니다

  • Pharm. D. · 1190782 · 22/12/06 23:50 · MS 2022

    2년 공백인원은 진작에 증원효과로 차고도 넘쳤고, 증원은 12년전에 이루어졌어서 이미 리스크를 받아들인 상태라고 봐도 무방할 거 같아요. 그리고 6년제 전환 이후, 병원약사 진출비율도 크게 늘어서 생각하시는거만큼 답도없다고 보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 방통대생카구야 · 936954 · 22/12/07 00:12 · MS 2019

    마지막 4년제인 08학번 졸업이후 2년간 약 2500명이 미배출됐고 정원은 40프로 늘어나서 미배출분 메꾼건 최근에야 된걸요. 또 20년에 전북 제주대 신설했었죠? 이제서야 증원리스크가 나타나고 있고 매년 1000~1200명씩 순 증가하고 있어서 현재 활동약사 33000명인데 약대23학번이 졸업할 29년은 4만명이 넘게돼죠. 약국 수가 과거 10년보다 최근3년동안 늘어난게 더 큰거보면 답도 없죠.병원약사도 결국 로컬로 나옵니다

  • Pharm. D. · 1190782 · 22/12/07 00:24 · MS 2022

    2010년경에 1200명에서 1700명정도로 증원했고, 미배출인원은 약 2500명입니다. 2010년경부터 피트체제로 전환됐기에 증원된 인원들은 4년뒤에 졸업하였고 500명씩 5년이 지난뒤에 미배출인원을 모두 채웠네요. 즉 2019년경입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근무약사 페이는 꾸준히 오르고있습니다. 약국수 말씀하신건 해당시기가 코시국이었기에 약국가 개국러쉬가 진행된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금리 빅스텝인상으로 무리하게 끼었던 버블과 개국러쉬 현상이 걷히는중입니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답도없다기엔 페이나 월평균 약국당 조제료가 끊임없이 오르고있어서 저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 방통대생카구야 · 936954 · 22/12/07 00:57 · MS 2019

    코시국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증원으로 인해 약국이 늘은것이지요. 18년->20년->22년 약국 수 증가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피트5회~6회생때 미배출분이 끝난건 맞으나 증원의 저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려면 수능으로 입학한 약대생이 졸업할때쯤은 돼야 가시적으로 나타날겁니다. 징조는 조금씩 보이지만요

  • Pharm. D. · 1190782 · 22/12/07 01:08 · MS 2022 (수정됨)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증원리스크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보는데요, 답도없다거나 저주라고하는건 좀 과하다는 입장이기도합니다.
    약국 수에 관해서는 일단 단순하게 숫자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제가 말한 개국러쉬는 수익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개국하는 1인약국등의 경우를 말하는건데요. 코시국때부터 위와같은 1인약국 개국수가 급증했었습니다. 금리가 폭풍인상되면서 비율이 급감하는것 뿐만 아니라, 1인약국 폐국수도 많아지고있구요.
    또한, 저는 근본적으로 약국수보다 약국당 수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국당 월평균 조제료가 잘 오르고있는만큼, 약국수가 약국당 평균 조제료를 깎아먹을만큼 과하게 늘지만 않으면 망조가 들 정도는 아니라고봅니다 !! 아무튼 의견 나눈거 즐거웠구요 좋은밤되세요.

  • 방통대생카구야 · 936954 · 22/12/07 01:13 · MS 2019

    넵. 저도 약사지인이 증원때문에 큰일났다고 해서 데이터 찾아보고 내린결론 이었습니다. 저주니 답도없다느니의 워딩은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