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겨울여름가을 [1124319]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12-06 02:56:23
조회수 3,773

한의학을 사람들이 자꾸 까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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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 발전하려면 결국 논리적으로 정립된 의학적 근거를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함. 

현재 한의학은 근본부터 옛날에 이랬더니 좋아졌더라를 단순히 모아놓은것이고 

그것을 역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주장들을 가지고 공부를 함. 

그러니 같은 환자에서도 한의사마다 해석이 다르고 그러니 진단이 다르고 처방이 다름. 

이게 하도 문제가 되니까 이걸 막기 위해서 나라에서도 수백억을 들여서 

한의학의 일원화된 진료지침을 만들려고 하고 있음 

이미 어느 정도 만들어졌고 (그것조차 좀 부실하긴 한데)


그래서 한의학이 발전을 하긴 해야 하는데 

의학대비 한의학만의 차별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현대의학의 방법을 가져갈 수가 없음 

한의학 같은 전통의학이 연구해서 발전하면 

결국 현대의학이 되는거기 때문에


예를들면 한의학은 내가 몸살이 걸렸는데 버드나무잎을 씹었더니 통증이 가라앉았더라 

그러고 이제 책에 기록함. 

몸살이 걸리면 버드나무잎을 달여 먹여라. 

근데 여기서 더 나아가질 않음. 

거기다가 이제 음 버드나무잎은 뭐 따듯한 기운이 있으니 몸살은 추운거니까 그걸 보완하는구나 정도로 

뭔가 근거없는 뇌피셜을 갖다붙임. 

그러니 좀 세게말하면 한의학은 그런식의 효과있는 민간요법의 집합체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왜냐면 의학은 이제 거기서 더 나가서 

왜 몸살있는사람이 버드나무잎을 달여먹으면 통증이 가라앉았는가? 

성분을 추출해보았더니 버드나무잎 속에 살리실산이라는 물질이 있었네? 

아 살리실산이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해서 통증이 사라지게 하니까 

버드나무잎을 씹으면 통증이 사라지는구나. 

그럼 버드나무잎에서 살리실산을 추출해서 약제를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앞으로 몸살이 있을때는 이 약을 먹게 해야겠다. 

근데 이걸 먹였더니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네? 

아 그럼 그런사람들에게는 왜 문제가 있는거지? 

해서 이 약을 어떤사람에게 먹여야되고 

어떤사람은 먹으면 안되는지 여기까지 넘어가는게 의학임. 


(한의학도 먹였을때 문제되는사람들을 기록은 해 놓음

근데 이제 그 해석이 참 아쉬운 점은

아 버드나무 잎을 달여서 먹였더니 문제가 되는구나

이사람은 뜨거운 기운을 가지고 있는데

뜨거운 기운을 가진 버드나무잎을 먹였더니 문제가 되는거다

이런식의 해석이 달려버림 근데 그 해석조차 이제 그걸 받아들이는 한의사마다 차이가 많이 있음

그니까 어쩔때는 맞는데 어쩔때는 또 안맞는 지점이 생기고

그게 대수롭지 않은 질병이면 상관이 없는데

이제 절대적 금기증인 환자에게서 실수로 처방되었을때는 심각한 문제가 됨

그래서 내과의사들이 한약에 대해서 부정적인것이고)



그러니까 한의학을 과학적으로 진보시키면 결국 의학이 되어버릴 수밖에 없음

그리고 바로 이 지점이

사람들이 한의학이 비과학적이라고 하는 지점임.


그렇다면 한의학이 의학의 길을 걷지 않고 독자적인 의학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결국 현대과학의 논리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한의학만의 패러다임을 만들어내야되는건데 

전세계 난다긴다하는 천재들이 모두 매달려있는 현대과학과 다른 

차별화된 패러다임을 한국, 조금 더봐줘봐야 중국일본까지의 

일부 한의사들로 정립한다는게 불가능함.


요약하자면

1. 한의학(동양의 전통의학)이 현대과학적 방법을 이용해서 발전하면 결국 의학이 되버림. 

여태까지 서양의 불완전했던 전통의학이 계속해서 발전해서 다다른것이 현대의 의학이기 떄문에.


2. 한의학 자체 패러다임을 만드는것은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


이건 정말 개인적인 의견인데

굳이 인식안좋고 연구기반 부족한 한의대를 가서 

스트레스받고 불완전한 학문을 익힐 필요가 있나 싶음 

갈수있으면 의대를 가고, 

성적이 부족한 사람들은 학문의 불완전함과 사회의 부정적 시선을 견딜 수 있다면 

한의대가 가성비 좋긴 한데 막상 가면 생각보다 그게 만만하진 않을것임.

근데 그것만 견뎌낼 수 있다거나, 그게 아무렇지 않다면 

한의대는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전문직임.



ps.1

항상 나오는 단골멘트는 '내가 효과를 봤는데?' 인데

당연히 효과는 볼 수 있음. 

옛 사람들이 해보고 효과있었던 무언가의 모음집이니까.

한의학이 100% 효과없다는얘기를 하는사람은 아무도 없음

다만 그것이 독자적인 의학으로써 기능을 할 수 있느냐

그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한의학은 대체의학이나 보완의학 정도의 역할을 하는게 맞음


ps.2

SCI논문에 아큐펑처 효과있다는 저널들 많다고 한의학도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하는사람들도 많은데

의학도 어떤 한가지 치료방법이 SCI급 저널에 실렸다고 해서 그게 바로 gold standard로 인정받고 교과서에 실려서 치료방법으로 사용되는것이 아님. 그러니까 SCI급 저널에 실린것 자체로 뭔가 대단하게 증명된게 아니라는 얘기임

그리고 아큐펑처는 아직도 논쟁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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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모넨 · 1172793 · 22/12/06 03:32 · MS 2022

    한의학은 효과가 없는 미신이다 (X)
    한의학의 기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O)

  • 네모넨 · 1172793 · 22/12/06 03:36 · MS 2022

    근데 예로 드신 버드나무 같이 한약의 유효성분에 대한 내용은 학부수준 예과2학년때 부터 배운답니다..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03:53 · MS 2022 (수정됨)

    맞는말씀이십니다.
    저도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근데 한의대에서 한약의 유효성분을 분석한 후
    그 기전을 한의학적으로 연구한 것을 가르치나요?
    아니면 의학적으로 연구한 것을 가르치나요?

    의학적으로 연구한 것을 가르친다 하면 궁금한것은
    이제 한의학은 과학의 탐구로 얻어진 결과를 알게되었고
    그것을 한의학에 적용시키는데
    생약속에 들어있는 특정성분만이 효과가 있다는걸 알고
    그것을 정제한 '약'이라는 것의 존재를 알면서도
    생약을 한의학적 방식으로 가공해서 섭취하게 하는것은

    그것이 더 효과적이어서 그렇게 하는건가요?
    아니면 한의학적 정통성을 지키기위해 성분이 정제된 약을 사용할 수 없는건가요?

    만약에 한의학적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효율적인 길이 있음에도 생약을 한의학적 방식으로 가공해서 비 효율적으로(보관의 난이도 상승, 제약 비용의 증가, 제작의 어려움, 섭취의 불편함 등) 섭취하게 하는 것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인가요?

    더 좋은 길이 있고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일부러 어렵게 돌아가게 하는 학문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tbys · 1040704 · 22/12/06 06:59 · MS 2021 (수정됨)

    배우신분이라 그런가 글을 되게 논리정연하고 가독성좋게 잘쓰시네요
  • 방통대생카구야 · 936954 · 22/12/06 07:55 · MS 2019

    한의학 양의학 이분법적으로 나누려고 하는게 문제. 과학적입증되면 한의학이면서 현대의학이 되는 셈이지요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09:53 · MS 2022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09:54 · MS 2022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09:55 · MS 2022

    아큐펑처는 SCI논문 아니더라도 한국 양의사선생님들께서 gold standard로 인정해주셨습니다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0:03 · MS 2022 (수정됨)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0:08 · MS 2022

    한약도 국내최고 대학병원인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오랜 시간 축적된 시행착오와 전통지식은 생약(Herbal medicine)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해준다고 했네요. 설마 여기서 또 생약은 한약이 아니다라고 하진 않으시겠죠 ㅎㅎ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1:29 · MS 2022

    ㅋㅋㅋㅋ ㄹㅇ 여기서 한까들 보면 발작할 듯 ㅋㅌㅌㅌ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0:21 · MS 2022 (수정됨)

    1. IMS랑 아큐펑처는 침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견 비슷해보이지만 그 기전과 원리는 전혀 다릅니다. 이것을 같다고 놓고 의학에서 증명해줬다고 기뻐하는것은 그 원리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것을 반증해줍니다.

    IMS는 가지고오신 자료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근육(발통점)을 자극하기만 하면 되는것이고 그 자극을 주는데 추가적으로 전기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침술은 인체의 다른 지점에 영향을 주는 '혈'이라는 특정 지점에 침이 들어가서 작용하는 것인데. 한의학에서 말하는 침이라는게 단순히 발통점자극만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댓글쓰신분께서는 오히려 침술을 IMS정도의 수준으로 격하시키고 있는건데 침술을 그정도로만 인지하고 계신건지 궁금합니다.

    2. 오랜 시간 축적된 시행착오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당연히 생약에 대한 안정성을 더 높여줍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저는 이것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 한의위키 · 1031424 · 22/12/06 11:48 · MS 2020 (수정됨)

    침구학에는 경락에 따른 경혈점을 자극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시혈 근육발통점을 자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의학에 대해 전혀 알지못하면서 자신의 의견이 정답인양 글을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0:29 · MS 2022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0:33 · MS 2022

    무슨 소리 하세요 지금. IMS가 한방침술인가 아닌가를 놓고 약 10년 전에 부산지법에 소송 제기된 이후로 대법원에 파기환송 2번이나 당하고 대법원에서 IMS는 한방침술의료행위라고 하였습니다. 최근에 부산지법에서 벌금 100만원의 최종 유죄확정판결까지 때렸습니다. 설마 대법관도 무시하시는 건가요?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0:35 · MS 2022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0:08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Qwertyuiophbvg · 777138 · 22/12/06 10:34 · MS 2017

    한의학이 발전하면 의학이 된다고 하시는게 주요 주장인듯 한데 중세한의학과 현대한의학을 구분하지 못해서 생기는.주장이라 생각합니다. 의학용어가 라틴어에서 파생되어 나왔다고 라틴의학이 아니듯이 옛날에 쓰던 용어를 그대로 쓴다고 해서 그때의 의학적 사고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과학적 방법론은 의학만의 것이.아니죠. 자의적으로 한의학과 의학을 규정해서 주장을 펼치시면 한의학과 의학의 정의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0:50 · MS 2022 (수정됨)

    위에계신분은 한의학만의 것은 의사들은 사용하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계신데
    지금 댓글다신분은 의학의 것은 의학만의 것이 아니라 한의학도 사용해도 된다고 하시면

    한의학은 내껀 쓰지말고 니껀 내가 쓸꺼야 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봐도 되나요?

    그리고 뭔가 한의학에대해서 항상 이런주장하시는분들은 주장에 대한 근거는 안들고오고 항상 주장만 하신다는것도 참 일관적입니다.ㅎㅎ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1:06 · MS 2022

    뭔가 착각하시는데 자연 과학과 공학은 의학의 하위 개념이 아닙니다 포함 관계도 아니고요
    엄연히 따지면 의학은 위에 결과들을 응용해서 쓰는 응용학문이지
    은근 슬쩍 의학=자연과학 공학이라고 퉁치지는 마세요 ㅋㅋ

    의학에서 반도체를 이용해서 치료한다고 반도체 학과가 의학과 되는거 아니잖아요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1:09 · MS 2022

    하위 개념이라고 생각한적도 없고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의학 자체는 의과학입니다. 오히려 오쓰오억님께서 말씀하시듯이 현대과학과 의학을 별개로 나눠서 현대과학은 한의사가 사용해도 되지만 의학은 쓰는건 좀 그래 라고 말씀하시는게 말이 안될정도로 의학은 현대과학과 너무나도 많은부분 겹쳐있고 분리할수 없습니다.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1:12 · MS 2022

    분리 할 수 없다는 건 님 생각이죠 ㅋㅋ
    우리가 x-ray를 생각할 때 물리학을 떠올리지 의학을 떠올리지 않죠 ㅋㅋ
    우리가 반도체를 생각하고 컴퓨터를 생각하면 전자공학을 떠올리지 의학을 떠올리지 않죠
    의학에서 이것들을 사용한다고 의학이고
    그렇게 의과학이라고 퉁치면 세상 모든 학문이 의학이겠네요 ㅋㅋ
    왜 국어문법 영어문법도 의학 교육에 땔래야 땔 수 없으니 의학이라고 하시는게 어떨런지요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1:13 · MS 2022

    말도되는 사례 들고와서 비아냥거리는거보니 논리적으로 얘기가 통할사람이 아닌것같네요 ㅎㅎ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1:20 · MS 2022

    님 논리가 그정도로 어거지라는 거임 ㅋㅋ
    한의과학이라고 이름 붙이고 그냥 모든 학문이 한의학이라고 주장하는거랑 다를바가 없음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1:21 · MS 2022

    갑자기 과학적 진단기기들 이슈로 넘어간게 이상하긴한데

    과학적 진단기기들이나 진단방법들을 이용해서 한의학적 패러다임이 잘못되었다는게 밝혀진다면 한의사들은 그것을 버려야하는데 그럼이제 한의학의 정통성을 버린 의학 그것이 계속 한의학일 수 있느냐. 결국 그것을 버리게 된다면 정통성을 잃어버리고 의학이 될 수밖에 없고. 그것을 한의사들이 바라는것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서 과학적 진단기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1:28 · MS 2022

    내가 아는게 진단기기 이슈 밖에 없어서 그런 한약이랑 한의학적 패러다임이 잘못되었다는게 밝혀진다면 버려야겠지만 그건 한의사들이 판단할거지 의사들이나 제3자가 판단할건 아니라고 봄

    한의학의 정통성을 님이 규정하는것도 웃김 ㅋㅋㅋ 한의사들이 정하는게 맞지 않음? ㅋㅋ

    난 한의사들이 의료기기 사용하든 말든 상관 없음
    다만 사용할거면 양의학적 진단기준이 아닌 한의학적 원리에 따라 사용해야한다는 거고 과학적 산물이나 기기 등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함 이건 한의사들이 할일이지 내가 알바는 아님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2:12 · MS 2022

    뭐 한의사들도 점점 입지가 좁아지니 결국 현대의료기기들을 사용하겠다고 나설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도 잘 압니다. 진맥이니 뭐니 아무리 한의학적 방법을 총동원 하더라도 본인들 진단도 한계가 있거든요

    다만 그게 바닷물을 마시는 일이라는것, 그리고 장기적으로 한의학의 기반자체를 흔들게 될 거라는 거지요. 여기에는 저도 아무런 가치판단을 하고 있지도 않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그리고 오쓰오억님은 제3자는 판단하지 말라고 입을 묶어버리지만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게 된다면 점점 더 사람들은 알게 될거고 결국 제3자들보다도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한의사 본인들이 점점 더 이상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2:14 · MS 2022 (수정됨)

    뭐 그건 한의사들이 알아서 판단하고 결정하겠죠 ㅋㅋ
    진맥이니 뭐니 그것도 비전공자가 판단할것도 아니고요
    한의학을 장기적으로 흔드는 일이라는것도 한의사들이 판단할 일이고요

    제3자가 다른 3자의 정통성을 규정하는건 매우 무례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님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서양인들이 동양인들을 지들 멋대로 규정하는 거에 거부감을 느끼는 심리랑 똑같죠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함에 이상함을 느끼든 말든 그건 내 알바가 아니죠

    제 핵심은 과학적 산물 과학적 지식 과학적 기계는 어느 특정 집단의 소유물이 될 수 없다 인류가 모두 누려야 할 가치이다 의사들도 이러한 대원칙하에서 과학기술의 혜택으로 발전했듯이 한의사들도 그래야하는게 공평하다는겁니다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2:25 · MS 2022

    그거야 님 생각이고
    저는 그것에대해서 얘기할생각으로 글을 쓴건 아닙니다.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2:28 · MS 2022

    제 생각으로 님 뇌피셜을 박살낸거죠 ㅋㅋ

    동양인의 정통성을 서양인이 규정해도 된다는 논리랑 님 논리랑 다를게 없는데요 ㅋㅋ

    진맥이나 한의학적 진단의 한계도 비전공자가 왈가왈부할것도 아니죠 ㅋㅋ

    궁금한데 님 의사임? ㅋㅋ 의사의 정통성을 한의사들이 규정하면 그게 맞는거임? ㅋㅋ

    반박좀^^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2:28 · MS 2022

    네 규정해보세요 맞으면 맞다 하면되고
    아니면 아니라 하면 되는게 현대사회에서 지식인들의 의견개진인거지
    너는 내 전공을 안했으니 의견제시조차 하지마라는것은 올바른 태도는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ㅎㅎ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2:30 · MS 2022 (수정됨)

    ㅋㅋ 규정해보세요 ㅇㅈㄹ

    서양인이 동양인을 규정하면 그게 팩트가 되냐고 물었지만 답을 못하고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어거지 피우는게 추하네요 ㅋㅋ

    그니까 답해보라니까요? ㅋㅋ 서양인이 동양인을 규정한다고 그게 팩트가 되냐고요 ㅋ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2:31 · MS 2022 (수정됨)

    한 직업과 전공에 대한 의견을 나누지조차 못하게 하는게 자유민주국가에서 올바른 태도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ㅋㅋ

    발끈해서 급발진하는거보니 뭔가 논리적으로 싸우기 힘들긴 한가보네요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2:33 · MS 2022 (수정됨)

    한 직업과 전공에 대해 뇌피셜로 규정하고 그게 마치 팩트인양 씨부리는게 문제죠 ㅋㅋ

    중국이 우리나라는 지들 속국이었다고 규정하면 그게 팩트가 됨? 자유민주주의니까 용인이됨? ㅋㅋ 그게 지식인들의 대화? ㅋㅋ ㅈㄹ도 정도것 해주셈 ㅋㅋ

    우린 그걸 오만함과 내로남불이라고 불러요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2:34 · MS 2022

    그럼이제 아닌 근거를 들어서 논리적으로 논파하면 되는것이죠
    넌 한국인도 아닌데 한국역사에 대해서 이리왈 저리왈 하지마 라고 하는게 올바르지 않다는거지

    아직도 논점을 못잡고 있네 ㅋㅋ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2:35 · MS 2022

    그게 지금 한의사들이 하고 있는거죠 ㅋㅋ 위에 많은 댓글들이랑 제가 쓴 댓글이 님 논리 박살내주고 있잖아요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2:36 · MS 2022

    어디서 박살났는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정신승리 하고싶으면 하세요~

    여태까지 헛소리하다가 마지막에와서 지금 한의사들이 하고있는것~ ㅋㅋㅋㅋ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2:37 · MS 2022 (수정됨)

    어디가 박살 났는지도 모르니까 ㅋㅋ

    다른 인종이 다른 인종을 규정하는 것도 자유민주주의 들먹이면서 괜찮다고 씨부리시겠죠 ㅋㅋ

    그래서 밑에 논리 밀려서 답글 못달고 계세요? ㅋㅋ
    의과학 드립치면서 모든 과학을 의학과 땔수 없다고 주장하신 분?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2:39 · MS 2022 (수정됨)

    여태까지 말도못꺼내게 하다가 일관되게 박살내주니까 그때서야 '한의사들이 하고있는것~' ㅋㅋㅋㅋㅋ

    인종에 대해서도 논리적인 근거가 있다면 의견개진 할 수 있음.
    그게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근거를 들어서 논리적으로 의견개진을 하면 됨

    말도 못꺼내게 하는게 한의학적 패러다임인가?ㅋㅋ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2:40 · MS 2022 (수정됨)

    여태까지 말도 못꺼내신건 본인 논리가 박살 났으니까 그러신거겠죠 ㅋㅋㅋ

    그래서 님은 지금

    중국이 우리나라 속국이었더고 규정하는 것과
    일본이 독도 다케시마라고 규정한 거
    서양인이 동양인을 규정해서 인종차별하는게

    자유 민주주의 아래에서 다 가능한 발언이라고 하시는거 맞냐고요 ㅋㅋ

    인종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요? ㅋㅋㅋㅋ
    왜요 성별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 있어도 남성이 여성을 규정해도 되고 여성이 남성 규정해도 되네요? ㅋ
    ㅍㅁ들이 남성 범죄율 가져와서 남성 잠재적 가해자로 규정하는 것도 가능한 의견개진이라는 뜻이죠?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2:43 · MS 2022

    뭔소리야 지가 계속 제3자는 입다물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태세전환하네 ㅋㅋ
    저랑 논쟁하기에는 뇌수준이 좀 많이 부족하신거같은데요??

    그리고 이상한 예를 자꾸 들고오네 ㅋㅋ
    중국이 우리나라가 중국 속국이었다고 주장할 수는 있음. 물론 그에대한 합당한 근거가 있다면. 그리고 그게 아니라면 우리나라도 합당한 근거를 들어서 반박하고 인정받으면 됨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주장할 수는 있음. 물론 그에대한 합당한 근거가 있으면 됨.
    우리나라도 우리나라 영토라고 합당한 근거를 들어서 반박하고 인정받으면 됨.

    서양인이 동양인에대한 스테레오타입에 대해서 의견개진 할 수 있음.
    동양인도 그게 옳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근거를 들어서 반박하면 됨
    다만 인종차별은 그 자체로 폭력인데 그건 잘못된 행위로 논쟁하고는 별개임.

    근데 어떤 사안에 대해서 아예 말도 못꺼내게 하는것은 옳지 않음.

    몇번을 더 설명해줘야 이해를 할까...휴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2:44 · MS 2022 (수정됨)

    나왔네요 못알아듣는 척 ㅋㅋ

    님이 한 직업의 정체성을 다른 직업이 규정해도 된다면서요 ㅋㅋ

    그걸 그대로 중국 일본 인종차별 성차별에 대입해서 똑같이 비유를 들었는데 못알아먹는척 오지네요 ㅋㅋ

    님이 봐도 논리가 개박살이 났으니까 안되겠어요? ㅋ

    민족자결주의부터 시작해서 이미 세계적으로 타인종을 다른 인종이 규정하는건 금기시되고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ㅋㅋ

    무슨 논리적인 근거로 타 인종 규정이 가능하다고 개소리 하시는지요?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2:47 · MS 2022 (수정됨)

    규정이라는 단어가지고 유리하게 이끌어가려고 노력하는건 보이는데
    난 단한번도 규정해도 된다고 한적이 없음 그런적도 없고
    한의학의 현 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나름의 논리를 이용해서 풀어나갔을뿐
    내가 규정했다고 만들어야 본인이 여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 같으니 자꾸 규정규정 하는데 뭐 여태까진 잘 먹혔나보네요 그런식의 논쟁방식이 ㅋㅋ
    아니면 뇌가 딸려서 하지도 않은말에 쉐도우복싱 오지게 하고있던가 ㅋㅋㅋㅋ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2:50 · MS 2022 (수정됨)

    ㅋㅋ 님이 주장했지 내가 주장했나요? ㅋㅋ

    한 직업을 다른 직업이 규정하는게 맞다는 님 주장이 결국에는

    인종을 타인종이 규정해도 된다고 방금 님이 말하신거 아니에요? 논리적인 근거로? ㅋㅋ 그거 나치가 우생학을 기반이로 유태인 학살하던거랑 비슷하네요? ㅋㅋ 걔네도 지들 기준으로 논리적이었어요 ㅋㅋ
    심지어 학문으로도 존재했고 걔네들 논문도 있어요 ㅋㅋ

    일제가 우리나라 식민 침탈한 것도 지들 기준에서는 논리적이었죠 ㅋㅋ

    ㅍㅁ년들이 남자 잠재적 가해자로 규정하는 것에도 경찰청 통계라는 팩트가 존재했고요 ㅋㅋ

    님은 이것들 그럼 지들끼리 논리적인 기준이 있으니 이런 발언을 해도 괜찮다는 거잖아요 ㅋㅋ

    논리 밀린다고 못알아듣는 척 은근슬쩍 도망치려하지 마세요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17 · MS 2022

    의견개진이랑 식민침탈을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 능지...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3:30 · MS 2022

    규정해도 된다고 주장한거 님 아님? ㅋㅋ 논리만 갖추었다면 규정해도 된다면서요 ㅋㅋ
    님 말대로 의견 개진이라고 해도 달라지는건 없어요 ㅋㅋ

    중국이 우리나라 속국이라고 세계에 의견개진하는게 괜찮아요?
    일본이 다케시마라고 의견 개진하는게 괜찮아요?

    그냥 한 국가 한 민족 한 나라 한 직업 등등을 제3자도 아닌 이해관계가 얽힌 국가나 직업이 뇌피셜 논리로 규정지으려는 행위 자체가 역겨울 뿐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36 · MS 2022 (수정됨)

    언제는 제3자는 하지말라더니 이제는 제3자도 아닌 이해관계가 얽힌사람은 하지말라네 ㅋㅋ 말이 왜자꾸 바뀌지? 그니까 상황에따라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하고 지가 유리할거같은말만 그냥 아무렇게나 지껄이고 있는거 ㅋㅋㅋ

    그리고 한의사랑 내가 이해관계가 엮일게 뭐가있음ㅋㅋ 뇌피셜 진짜 어지간히 하십쇼

    중국이 속국이라고 하는것, 일본이 다케시마라고 하는것 이것들은 정서적으로 반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주제를 가지고와서 주장에 힘을 실으려고 하는건데 이미 쟤들도 논리적으로 전개 했어요. 다만 우리나라에서 더 공신력있는 근거를 들어서 잘 방어했을 뿐이지

    애국팔이 해보려고 했겠지만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에서 근거없는 주장으로 생떼쓰면 인정받지 못합니다. 모르시는거같은데 좀 잘 알고 계시길 ㅎㅎ 그리고 논리없이 공격적인 말투와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상대방의 주장을 교묘하게 비틀어서 공격하는 말하기방식이 습관이 된거같은데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ㅎㅎ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3:38 · MS 2022

    ㅋㅋ 제3자는 씨부리지 말라고 안했습니다
    뇌피셜로 씨부리지 말라고 했죠
    거기다 이해관계가 얽히 제3자는 더욱더 뇌피셜로 씨부리지 말라는거죠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41 · MS 2022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41 · MS 2022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41 · MS 2022 (수정됨)

    하 이런거랑 내가 여태까지 말섞고 있던건가...

    그니까 지가 무슨말을 떠들고있는지도 모르면서
    그때그때 맞는거같은말을 아무말이나 떠들고있는거라니까 ㅋㅋㅋ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3:42 · MS 2022

    와 맥락 파악이 안됨? 한의학이 잘못된거를 전공자인 한의사가 판단해야지 ㅋㅋ 그럼 의사가 판단해야함? ㅋㅋ

    상황마다 바뀐다고 착각하시는 거 같은데 그건 님이겠죠 ㅋㅋ

    중국 일본 논리랑 님 논리랑 다를바가 없는 역겨운 주장인데 그럼 어떻게합니까?

    중국 일본도 근거 없이 뇌피셜로 씨부리고 님도 지금 그러고 있으니까 가져온거죠 ㅋㅋ

    그리고 님이 가능하다면서요 ㅋㅋ 인종 규정도 중국 일본 개소리도 뇌피셜같은 논리만 있다면 ㅋㅋ

    애국팔이로 모시려고 부단히 노력하는데요 ㅋㅋ 님이 주장한거에요 ㅋㅋ 제가 이것도 그럼 가능하냐고 물었을 때 님이 가능하다고 했고요 ㅋㅋ

    괜히 논점 흐리면서 빠져나가려 하지 마세요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43 · MS 2022 (수정됨)

    오쓰 : 제3자는 씨부리지 마라

    오쓰 : 아니 제3자 말고 이해관계 얽힌사람 씨부리지 마라

    나 : 제3자가 씨부리지말라는거야 이해관계 얽힌사람이 씨부리지 말라는거야 뭔소리야

    오쓰 : 제3자는 씨부리지마세요라고 한적 없음

    나 : 제3자는 씨부리지 말라고 오쓰가 말한거 갖다줌

    오쓰 : 맥락파악이 안되세요? 논점흐리지 마세요

    나 : ??? 뭔소리야 대체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3:45 · MS 2022

    무례한게 아님 그럼? ㅋㅋ 일본이랑 중국이 우리나라 규정하는게 무례한게 아닌게 됨? ㅋㅋㅋ
    말장난 치지 마세요^^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45 · MS 2022 (수정됨)

    오쓰 : 제3자는! 아니아니 이해관계 얽힌자는! 아니아니

    아니 내가 언제 제3자라그랬어! 아니아니

    내 말의 무논리를 지적하다니 말장난치지 마세요!!


    불쌍한것...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3:49 · MS 2022 (수정됨)

    ㅋㅋ 선동하는거 보소 ㅋㅋ
    봄겨 : 한의학 모르는 비전문가가 한의학 규정해도 된다

    오쓰 : 그건 한의사가 판단할거지 비전공자가 판단할게 아니다

    봄겨 : 이해관계 얽힌 이라고 했다가 이해관계가 없다고 했다!!

    오쓰 : 애초에 타인이나 타국이 누구를 규정하는건 무례한거다 더욱이 이해관계가 얽힌 국가나 단체가 뇌피셜로 하는건 더욱 하면 안된다

    ㅋㅋ 아재요 선동하지 마쇼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49 · MS 2022 (수정됨)

    응 규정해도 된다고 말한거 캡쳐해와바~

    없는말 만들어내서 억지부리지말고 알았지? 우쭈쭈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3:50 · MS 2022

    결국에는 논리 반박에서 밀리니 바로 선동에 들어가는 수준 ㅋㅋ

    핵심 다시 묻겠음 ㅋㅋ
    다른 국가나 직업 인종을 다른 집단이 규정하는게 맞냐고요^^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51 · MS 2022 (수정됨)

    응 그런말한적없고 있으면 가져와봐~
    같은걸 몇번을물어 붕어대가리야??
    거기가 니가 여태까지 똥싸놓은거
    일발역전의 승부포인트라고 생각했나본데 잘못짚었다 ㅋㅋ

    논리는 지가 개 처 맞아놓고 ㅋㅋㅋ이긴척ㅋㅋㅋㅋ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3:53 · MS 2022

    ㅋㅋ 님이 규정하는게 맞다면서요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53 · MS 2022

    니가 규정하겠다고 개소리하니까 하려면 해보라고한게 내가 규정한다고 한거냐 ㅋㅋㅋ

    하 진짜 수준 떨어진다..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54 · MS 2022

    오쓰 퇴치짤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3:54 · MS 2022 (수정됨)

    ㅋㅋ 의견개진으로 말바꾼다고 님 주장이 바뀌진 않아요^^ 분명 님이 규정 해보세요^^ㅇㅈㄹ했다가 너무 인종차별주의자 같으니 의견개진으로 말바꾼게 팩트임^^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55 · MS 2022 (수정됨)

    선동이 이런거구나 진짜..
    자존심을 지키기위한 일관된 거짓진술...대단하다
    잼민아 학교부터 합격하구 와라.. 수준이 너무 안맞는다.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3:56 · MS 2022 (수정됨)

    ㅋㅋ 열심히 “의견개진”이라고 말 순화하셔도 님이 타인종이 다른 인종을 규정해도 되냐는 내 질문에 그렇다고 밀한게 없어지진 않음 ㅋㅋ

    선동은 바로 님처럼 말 순화해서 은근슬쩍 유리한 포지션 잡으려는 짓을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인종에 대해선 (뇌피셜) 논리적인 근거가 있다면 의견 개진 해도 상관 없다

    딱 나치가 우생학 발전시킬때 초기와 제국주의 국가랑 마인드가 비슷하시군요 ㅋㅋ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56 · MS 2022 (수정됨)

    이악물고 모른척ㅋㅋㅋㅋㅋ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3:58 · MS 2022 (수정됨)

    이 악물고 아닌척 ㅋㅋ
    그래서 언제 답해주냐고요^^ 다른 나라 다른 직업이 타국이나 다른 직업을 규정해도 되냐고요^^
    논리적인 근거가 있으면 가능하다고 하신거 맞냐고요^^
    일본 다케시마 발안 중국 한국 속국 발언 나치의 인종 규정 나름대로 논리적인 근거 있으니 동의하신거 맞냐고요^^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3:59 · MS 2022

    ㅋㅋㅋㅋ 팰만큼 팬거같으니 나는 오후진료보러 간다 ㅋㅋㅋ
    오쓰 부들거리는게 타격감 좋네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3:59 · MS 2022 (수정됨)

    결국에는 또 질문에 대답안하고 튀셨네 ㅋㅋ

    하긴 그렇게 정신승리하셔야 오후 진료 보면서 부들대시지 않으시겠죠 ㅋㅋ
    수험생한테 발릴 수도 있죠^^

  • Qwertyuiophbvg · 777138 · 22/12/06 11:11 · MS 2017

    그 의학의 것이라는게 글쓴이님께서 규정하신게 문제라는 뜻입니다. 지금 달린 댓글들이 다 비슷한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Ims나 영상기기 관련해서 보면 의학 과학 한의학의 범위나 의미를 자의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바나나를 보고 사과라고 하는데 제가 무슨 근거를 들고 와야 할지 모르겠네요.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0:35 · MS 2022

    그냥 어거지랑 내로남불만 안부리면 됨

    엄연히 한국에서 수천년간 한약이라고 불린 것들을 생약이란 이름으로 낼름 먹는건 내가 봐도 아닌거 같음 침이랑 ims도 마찬가지

    마찬가지로 한의사들이 한의학적인 원리의 적용이나 개발 없이 의사들이 만들어놓은 진단기준 낼름 가져다가 쓰지 않아야함

    과학적 산물 과학적 결과 과학적인 기기 등은 애초에 누구의 영역도 아님

    그걸 한의학적으로 적용하는게 한의사들은 필요해 보임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0:52 · MS 2022 (수정됨)

    버드나무로 인한 진통효과를 전통의학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먼저 사용했다고 해서 그 소유권을 주장해도 되는건가요? 애초에 약이라는게 뭔가 특별한 합성을 통해서만 만들어진게 아닌데 무슨소리신지..

    의사들이 만들어놓은 진단기준을 사용하지 않고 영상의학기기나 진단기기들을 사용해서 독자적인 진단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하고 하는 말씀이신지도 궁금하네요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0:58 · MS 2022

    그러면 과학자들이 발명한 X-ray를 양의사들이 먼저 사용했다고 해서 그 소유권을 주장해도 되는 건가요?

  • 우유우유우 · 559452 · 22/12/06 14:21 · MS 2015

    무슨 말씀이신지는 너무 잘 알겠습니다만
    XR, CT와 같은 영상의학 기기들은 의대생들이 6년간 계속 판독을 익히고 시험쳐서 기본적인 판독 역량을 이해하고 졸업합니다. 그걸로도 부족해서 영상의학 전문의가 4년간 추가로 수련을 받구요.

    물론 지금의 한의대에서는 각종 modality의 영상을 계속해서 접하게 하며 교육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의사 영상의료기기 사용 합법화의 가장 큰 문제는, 지난 수십년 간 xr/ct를 한 번도 본 적도 배운 적도 없는 한의사들에게 덜컥 그 권한이 주어지는 게 말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면 쉽게 엑스레이를 찍곤 하지만, 방사선 장비는 분명 인체에 해롭습니다. 분명 신체에 손상이 있는 검사이고 나이가 암, 기형아 확률을 올리니까요. 정확하게 방사선 장비가 필요한 시점에 촬영하여 그 결과를 명확하게 판독,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로 이을 수 있는 사람들이 사용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행 한의사들 방사선장비 없이 치료 잘 하고 있지 않나요? 의료영상의 결과에 따라 명확하게 판독할 수 있고 치료법이 달라진다는 확신이 있다면 사용해도 되겠습니다만, 지금의 수만 명의 한의사 선생님들은 판독할 역량도 부족하시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가 크게 달라지지도 않으실 겁니다. 불필요하게 환자에게 방사선을 쏴버리겠다는 건 말이 안돼요..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4:30 · MS 2022 (수정됨)

    덜컥 주어지면 안되는건 동의함

    하지만 한의사나 한의대에서 해당 기기에 대한 한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과학적 기기를 사용할 역량을 키우고 있고 교육과정 국시등에서도 평가를 한다면 한의사들도 사용을 해야한다고 생각함

    애초에 ct나 엑스레이가 처음 보급될때 의사들도 마찬가지로 수천년동안 써본 적이 없는 기기였음
    심지어 그때는 영상 의학을 공부하지 않은 의사들도 사용할 수 있었고 그걸 수십년간 누적시켜서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듯이

    한의사들도 과학적 기기의 사용을 통해 치료효과나 진단 툴을 한의학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애초에 과학적인 기기나 지식에 소유권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한의사들이 한의학적으로 해당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면 당연히 쓸 수 있어야 되는게 맞다고 봄

    그리고 한의사들의 역량을 의사들이 판단하는 것도 주제넘는 일이고 ㅇㅇ

    님 주장은 마친 선진국들이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발전하면서 지구 환경을 개판쳐놓고 후발주자들에게는 지구환경을 들먹이면서 산업혁명을 못하게 하는것과 같음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0:58 · MS 2022 (수정됨)

    과학적 산물이 애초에 의사의 독점 영역이 아닌건 명백하지 않나요? 물리학 공학을 생명과학 화학 등은 엄연히 자연과학이지 의학이 아니잖음 의학은 그걸 빌려서 사용하는거지…

    그걸 바탕으로 진단 기준을 세운건 의학이라고 볼 수 있지만 과학자들이 개발해놓은 인류 공통의 지식을 의사들의 전유물이라고 하기엔 좀..

    근데 한의학적 산물은 애초에 의사들이 싫어하기도 하고 의사들 자체도 맨날 한의학은 (양)의학이 아니다 얘기하기도 하고 이름자체에서 한의학에 귀속된게 팩트인데 딱히 논리 모순은 없어 보이는데요?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0:59 · MS 2022

    의사들이 만들어놓은 진단기준 안 쓰더라도 한의학에도 이미 골절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1:03 · MS 2022

    명확히 말해서 fracture니 골절이니 하는 이 진단을 양의사들이 먼저 만들어놓은 진단기준이 있어서 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1:04 · MS 2022

    죄송하지만 아스피린은 버드나무 추출물이 아닌데요? 아스피린은 엄연히 합성의약품입니다…

    독자적인 진단이 가능하고 안하고는 한의사들이 할일이지 내가 그거까지 판단할건 못된다고 보고

    그냥 제3자 입장에서 과학적 산물을 의사들이 만든 것도 아닌데 그걸 마치 자기들의 전유물인양 구는 건 역겹다는 겁니다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1:10 · MS 2022

    그럼 의사들이 만든 과학적 산물은 안쓰겠다는 주장인가요?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1:19 · MS 2022

    내가 한의사가 아니라 그건 모르겠네요 ㅋㅋ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1:10 · MS 2022

    아니 애초에 고대시대때부터 뼈가 부러지는 현상은 있어 왔습니다. 그 현상에 대한 인지는 서양의학이 들어오기 전부터 동양사람들도 알고 있었고 지역에 따라서 동양에서는 골절이라 부르고 서양에서는 fracture라고 했겠죠. 그런데 서양의사들은 X-ray라는 기계를 먼저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동양보다 더 정밀한 판단을 내리게 된 거겠죠. 근데 마치 동양사람들은 서양의학이 들어오기 전에는 골절이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너무 서구우월주의 사상에 찌들어서 동양을 미개한 인종인 것 마냥 무시하는 처사아닙니까?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1:11 · MS 2022

    fracture하나 예시로 들고와서 신나신것 같은데요 현대과학 진단기법을 이용해서 진단이 나와도 한의사가 건드릴 수 조차 없는 질환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1:15 · MS 2022

    아니 그럼 그렇게 한의사가 건드릴 수 없는 질환은 놔두고 솔직히 X-ray만 보면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골절여부 확인 같은 것도 한의사가 못 하게 하는 이유는 뭐죠?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1:16 · MS 2022 (수정됨)

    글쎄요 못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시죠

    또한 저는 동양을 미개하다고 한 적 없고, 다만 한의학 자체가 의학에 비해 발전속도가 더디고 발전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까이는거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의학은 같이 협력해서 발전하면서 최종적으로 의학이라는 한 카테고리로 묶여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한의학은 그 시작과 속도에서 너무나도 뒤쳐져있고 특유의 배타성 때문에 결국 보완의학 대체의학의 포지션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구요

  • Qartar 2022 · 1127941 · 22/12/06 11:01 · MS 2022

    꼭 뼈부러진 걸 놓고 서양의학적으로 fracture니 compression fracture니 안 해도 이미 동양의학에도 있는 개념을 마치 fracture라는 개념 자체를 자기들이 발명한 것처럼 얘시하시네요.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06 12:11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커피가좋아요 · 984164 · 22/12/06 14:04 · MS 2020

    자기가 생각하는 한의학의 이미지를 사실인 냥 갈겨놓은 글. 한의학을 이화학적으로 증명하면 양의학이 된다는 놀라운 사고는 감탄할 만함.

  • 우유우유우 · 559452 · 22/12/06 14:11 · MS 2015

    ‘이랬더니 좋아졌더라’
    는 사실 현대의학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병태생리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지만 결국 치료 가이드라인은 RCT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실제 환자들에게 치료효과가 밝혀진 저널들을 기반으로 에비던스가 쌓여서 작성되는 것이거든요.
    큰 틀에서는 RCT나 메타분석 논문들 모두 ‘이랬더니 좋아졌더라’ 의 집합체입니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아무리 맞는 치료라고 해도 실제 효과는 없는 경우도 많고, 효과를 먼저 입증한 후에 그 메커니즘을 밝혀낸 사례도 많습니다.

    근데 한의학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여기서 ‘이랬더니’의 케이스가 너무 적다는 거예요. 현대의학은 수천, 수만 명의 케이스를 기반으로 하는데, 한의학은 이런 사례를 취합하여 논문을 작성하려는 시도 자체가 너무 적습니다. 유명 한의대 교수님들이 모여 쓴 논문도 통계학적으로 틀렸다는 이유로 리젝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한의학 옹호하시는 분들 보면 대부분 근거로 ‘이랬다더라’, ‘해보니 좋더라’ 를 들고오세요. 물론 그것도 중요합니다. 동상을 침으로 치료했다? 대단한 거 맞습니다. 근데 그게 단 한 명의 사례이고 통계적 유의성이 부족하고 일반 인구집단에의 적용이 어렵다면 학문적인 한계가 너무 뚜렷한 거예요.

    개인적으로 한의학은 기전이나 병태생리학적 연구보다도 통계검정에 힘을 쏟아야 그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
    한의예과 학생 분들은 학계에 뜻이 있으시다면 의학통계학이나 spss, R 등 데이터 분석 공부해 두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4:32 · MS 2022

    한의사들이 과학적으로 인정 받으려면 두가지 모두 다 해야한다고 생각함
    중국이나 대만과 같이 수많은 데이터를 다듬는 것과 더불어 현상의 과학적인 해석도 당연히 필요해보임
    그렇지 않다면 도태될거임

  • 볶음짜장KMD · 207255 · 22/12/06 14:44 · MS 2007

    EBM에 대한 이해가 있으시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나름의 방식으로 기존에 축적된 지식은 현대적 기준에서 case series 정도의 근거 수준에 불과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보완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근거를 만들어가면 될 일입니다. 그러한 작업이 현재 진행형이며 나름의 성과를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입시 커뮤니티에서 오랜만에 보는 생산적인 의견이네요.

  • 나는조아 · 871187 · 22/12/06 14:14 · MS 2019

    전 글은 치과의사고 갑자기 3달 뒤에 한의학 글을 올리시넹

  • 오쓰오억 · 1144254 · 22/12/06 14:14 · MS 2022

    아까 의사라던데

  • 봄겨울여름가을 · 1124319 · 22/12/10 13:04 · MS 2022

    ㅋㅋ역시 선동과 날조 전문가답네
    언제 내가 의사라고 했는지 댓글 있으면 가져와봐라

  • e2718 · 1145783 · 22/12/10 16:06 · MS 2022

    맞는 말 같은데 반응이 왜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