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옹호 논리는 모순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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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자꾸 '대학 공부를 하는 데에 필요한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 철썩같이 믿는 분들이 계시네요
물론 겉으론 저렇게들 말하죠 ㅋㅋ 근데 그거 아세요? 어느 정도 최소한의 지능만 있으면 의대를 가도 우리 생각만큼 '도태'되지는 않습니다.
입시는 철저히 공정성입니다. 어느 철학쟁이처럼 운으로, 공산당처럼 출신성분으로 뽑을 수는 없으니까요
'대학 공부를 실질적으로 잘할 수 있는 학생'의 여부는 특목고 학생들에 한정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특목고는 수시 100%를 하든, SKY가 특목고를 쓸어가든 당연한 이치고, 그게 공정하다고 봅니다.
이제 핵심은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자사고죠?
나는 현실적으로 극소수의 특수한 학생들을 제외하고 대다수를 선발하는 기준은 오직 공정성이라고 봅니다.
전국 최고의 출제진이 출제하여 동시에, 같은 시험지로 대학 보내는 게 정석이죠.
수시에서 전공적합성이니 성실성이니,, ㅋㅋㅋ 특목고 학생이라면 인정이지만 일반고 학생? 걍 개소리죠.
그럴거면 내신이라도 공평하게 전국표본으로 하든지,, 그것도 아닌데 말이죠.
제가 가끔 꼬우면 ㅈ반고 가라는 누칼협 끝판왕 쿨찐들도 봤는데요.
이분들은 내신 따기 어려운, 소위 갓반고를 강남 부유층과 동치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개소리죠 ㅋㅋㅋ 내신 따기 어려워서 손해보는 학교는 전국에 널렸는데요?
아니 애초에 "꼬우면 이사가라" 수준의 저급한 논리까지 꺼낼 정도면
수시가 얼마나 썩어 문드러졌다는 말인가요?
전국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무료 인강패스, 교재를 공급하고 정시 비율은 대폭 확대하는 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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