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is [1163790] · MS 2022 · 쪽지

2022-12-04 02: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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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형 인간, 등원 40분 거리 독재/ 재종 다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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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재수를 결정하게 됐고, 부모님의 금전적 지원은 약속된 상태.

죽었다 깨어나도 아침형 인간은 아니에요. 현역때 한달정도 12시 취침 6시 기상을 수능 한 달 전에 한 적은 있는데, 그거 하면서 진짜 재수 못하겠다 싶었는데... 암튼 하게 됐지만 그만큼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나마 집공이어서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없어서 살 수 있었거든요 이때도. 


저녁형 인간인데다가, 체력의 문제를 넘어서 통학의 과정이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고 힘들다는게 일단 제 스스로에 대한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재수종합학원이나, 독학재수학원 중에서 다니자 라는 얘기가 나오게 된거죠. 문제는 재수종합학원이나 독학재수학원이나 다 짧으면 30분 초, 보통이 40분 거리라는 거에요. 같은 강남인데 말이죵. 현역때 7시쯤 기상하고 통학 10분 내외였던 애가 


가장 잘 잤을때의 경우가 6시 30분 기상, 7시 10분~20분 출발, 8시쯤 도착. 10시쯤 출발, 10시 40분쯤 집 도착 12시쯤 자서 6.5시간 수면 이라는 생각을 하니 n수생 햄들이 대단해보이기 시작해지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중요 부분은 굵은 글씨 처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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