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2-12-03 2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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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에서 생각해야 할 한가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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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성적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본인들이 가채점한 성적과 대략으로 잡힌 등급 컷, 예상 표점, 백분위를 가지고 

정시 라인을 판단하고 이 정도는 될 거다, 여기가 되지 않을까 묻고 답하고

본인이 아는 범위에서 예상을 할 겁니다.


이 글은 무엇을 중점으로 생각하면 좋을 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채점의 결과가 바뀌는 수험생도 많고

(간혹 올라가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표점은 워낙 많이 바뀌기 때문에 현재로는 정말 큰 그림의 라인을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성적 발표 이후에는 그래도 전문 업체들이 예년 기준을 근거로 배치표 등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보다는 조금 더 현실에 가깝게 만들 겁니다.

이 이야기는 각 업체가 짜다 아니다의 이야기가 아니라 

각 제공 업체의 완성도가 지금보다 높아진다는 말입니다.


발표 전에는 대략 확인하면 되고 성적 발표 이후에 좀 더 진지하게(?) 보면 됩니다.

성적 발표 이후에 어떻게 보는 것이  본인의 위치를 잡는데 효율적일까요?


기본 전제는 내가 보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보고 있다 입니다.

정시에서는 나만 알고 있는 정보, 특정 업체가 특정인들에게만 제공하는 정보는 무의미 합니다.

타인이 그것에 대한 반응이 없으면, 

나만 알고 있는 정보는 나 혼자 아무것도 모르고 입시를 치러야 하는 것과 같게 됩니다.



배치표나 모의 지원 등을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고정된 배치표를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용하는 방법은 

특정 제공업체 것을 이용하는 인원이 적거나, 전혀 업데이트가 되지 않거나 하는 곳을 제외하고, 

어느 것을 봐도 무방한데, 널리 통용 되는 곳이 좋긴 합니다.

그들이 제공하는 70%, 60%합격 확률이나 색깔로 구분되어 있는 합격 확률도 중요하지만 

업데이트 되면서 변화된 확률의 변화나 색깔의 변화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움직이는 모의 지원도 최근 여러 업체가 생겼습니다.

이것 또한 몇%의 합격 확률이나 칸수 등 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것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변화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내가 확률이 낮아지면 나의 동일한 점수대의 모든 수험생이 어려워 지는 것이고

나의 점수대가 쉬워지면 나의 동일한 점수대의 수험생이 모두 확률이 올라 가는 겁니다.


타인이 동일한 점수대에서 어떻게 판단하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 정시에서는 중요합니다.

동일하게 생각하면 쉬워 보이는데 넣다가 남들도 쉬워 보이기 때문에 간혹 폭발이 나기도 하고

내가 어려워 보이면 남들도 어려워 보인다는 생각을 꼭 기억하면 됩니다.


정시는 상대적이고 타인의 생각을 읽어야 합니다.

업체에서 제공한 합격 확률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의 업데이트 별 , 날짜별 변화를 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남들도 똑같이 그 변화에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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