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이라는 신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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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고 버겁게만 느껴지네요..
이번 현역으로의 수능을 망치고 평소 목표했던 부산대를 써 보지도 못할 처진데 두 번째 수능은 잘 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재수했던 분들 이런 압박감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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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공부만 하세요. 단 1초도 놀지 마세요.
선생님 제가 알바를 1월까지 하려는데 그냥 이번달까지만 하고 관두고 공부에 집중하는게 좋을까요..?
알바 2월까지 하셔도됩니다.
공부 열심히 하다보면 딴 생각이 거의 안나요
저도 처음에 재수는 나랑 관련없는 얘기일줄 알았어요..ㅠ 머리가 안좋기도했고 집중력도 많이 안좋아서 그래도 그냥 마음먹은김에 하면되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해서 수능에서 만족스러운 결과 얻게됐습니다 그냥 자신을 믿고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
놀고 3월부터 빡세게 하셈
원인 분석... 이 제일 먼저였던 것 같아요
그냥 머리에서 아무 생각이 안 나게 공부만 하는 방법이 제일 좋긴 했어요
전 잡생각 들어오면서 멘탈 나가려고 하면 이어폰을 음악 크게 틀고 수학문제 풂
올5에서 올2받고 부산대 입학하려는 사람인데, 그냥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나중에 아쉬움 남지 않도록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게 극복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중대공대수준 성적을 받다가 9월쯤 무너져서 수능 치기 전 일주일을 울면서 보냈고, 아쉬움 가득한 채 수능장에 들어갔어요. 누구나 슬럼프는 오는 거니까 빨리 극복하고 제 페이스를 찾아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길 바라고, 제 스스로도 열심히 한 것 같다 확신이 들면 주변사람들도 응원하고 격려해주니 걱정 마시고 일년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