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글 올린 제가 잘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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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나이대 수험생들 많아서 오르비에 질문 올렸는데 ㅠ 전 그냥 지금 미필 21살이고 문과라 취업 고민도 많고 그래서 늦은 나이에 학교 옮기는거 어떤지 물어본거 뿐인데 뭔 홍익대 훌리부터 시작해서...시비거는 분들 많네요. 분명히 제가 현역이던 2020년도에는 진짜 좋으신 분들 많았는데 오랜만에 접속해서 와보니까 이상한 분들이 많이 유입되신건가..? 원래 이렇게 예민한 사이트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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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임?? 한양대 구라치고 여르비한테 찍접댄거?? 그정도만 알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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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심특 시작하는거 어케 생각하슈? 현역인데 미적분 기출은 돌렸는데 뭔가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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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집단 조건에 속해있을 뿐만 아니라 소속감 등을 느끼는 집단 이라고 되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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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임티가 아예 안보이고 모아보기에 프사들도 안보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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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성공했는데 기분 좋게 가시는게 아니라
성공해도 찝찝해보여서 그런게 아니었을까 싶네요
여기분들은 아무래도 아직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남아계신 분들이 많다보니
약간 기만하는것처럼 보였을수도 있겠어요
님 성적 오른 게 너무 기만? 같아 보이기도 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수능이란 게 잘 본 사람이 있으면 못 본사람도 있고 그런 건데 너무 당연한 걸 질문한 느낌... 성적에 예민한 시기니까 같은 말도 더 공격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학교 옮기는 게 고민됐으면 왜 공부하고 수능치셨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보통 그런 건 수능 다시 치겠다고 결정하기 전에 고민하니까요
제목이 불필요하게 오해를 일으킨 것 같습니다...그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 고민의 요지가 22살 신입생이 대학에 입학했을때의 리스크나 취업에서 불리한 점이 있는가 였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학교를 옮길거냐 안옮겨야 하는가'로 생각하시고 그런 반응을 보인 것 같네요..
최상위 점수를 받고 옮길지 말지 고민하는 게 수능 이후의 일반적 반응은 아니라서 그렇겟죠 머,,,잘 판단하시고 좋은 결과있길 바라요
사실 이번에 반수를 하게 된게 내년에 군대를 가게 될 거 같아서 실패하면 그대로 학교다니면 되어서 큰 기대없이 시작한 상태였어요..심지어 학원은 중간에 나오고 거의 후반기쯤에는 혼자서 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왔고 막상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취업문제부터 시작해서 옮겼을때 22살 신입생이란 점이 좀 리스크로 다가오고 고민이 많아서 올린거였어요..옮기긴 옮길거지만 옮겼을때의 장단점을 확실히 알고 싶었고 오르비에 제 나이대 대학생분들이 많아서 올려본건데 이렇게 인격적으로 조롱받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ㅠ 처음에 제목이 오해를 좀 일으킨점은 죄송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아뇨 저한테 죄송해하실 필욘 없어요 ㅠㅠ 전 님이 기만한단 생각한 적 없어용 ... 걍 의아해하는 반응이 이해는 간다라는 입장이었을 뿐이구요 ..! 조롱하는 반응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ㅠ 그런 건 그냥 무시하시구요 취업 걱정되시면 지방한 되는 점수실 경우 지방한으로 가셔요 ,,, 그리고 연경이면 무조건 옮기는 게 맞습니당 ....
여기선 아마도 그 나이까지 수능 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함 분들도 계시니까 예민한 반응이 나오는게 이해가 안되지 않네요...ㅜㅜ
문제는 쌩삼수 해도 연경 못가는 사람 널린 공간에서, 남들은 4수 5수 해서라도 가고싶어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성적을 내셨어요.
미필3수면 인생 꼬이는 거 아닐까 싶은 걱정을 하시면 3수 연경이면 취업에 불이익 없을까요? 라고 물어보시는 편이 더 이성적인 답변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기업 기준 연경 3수 학점 3점대도 홍대 현역 과탑보다 잘갑니다. 이런 배경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자랑글 올렸다고 보일 수 있지요
고민글에 연대 가지말라고 의견을 줬더니 그쪽인생이나 신경쓰라는 답정너 마인드로 글을 올린게 문제죠
홍대 다닐지 연대로 옮길지 고민하는거 아니었어요?
아까 글 봤는데 홍익대 그대로 다니라고 댓글단게 뭐가 문제예요ㅋ
저도 연대 이번에 붙었는데 정 고민되면 그냥 홍익대 그대로 다니세요
고민글에 해답을 줬는데 니인생이나 똑바로 살라는 댓글다는게 뭐하자는거임? ㅂ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