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탐에서 털려서 바꾸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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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입니다. 올해 수능 때 생윤사문에서 털려서
내년에 반수/재수 할때 사탐 과목 바꾸려고 합니다ㅠ
생윤은 그대로 안고 가고
사문을 윤사나 세계사로 바꾸려는데 어떤가요?
경험자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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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보단 동아샤가 나아요..
동사는 학교에서 안들었던 수업인데 크게 문제 안되겠죠...?
네넹 동세사 선택자고 저도 세계사는 학교에서 했어서 좀 나을 줄 알았는데 범위가 ,,, 둘 중 하나 선택하신다면 닥 동사입니다 ㅜㅜ 동사는 똑바로 해놓으니 수능 전에 벼락치기 했었는데도 50 나왔어요 범위가 세사보다 월등히 적어서 가능했던 거 같아요 ... 그래도 사문보다는 외울 양 훠어얼씬 많숩니당
그러면 동사는 혼자 할만한가요, 아님 인강으로 듣는게 나을까요?
무조건 인강이요 ...개념강의는 무조건 들으시고 그 이후에는 기출+EBS로 혼자 하셔도 크게는 상관없어요 저도 처음 할 때에는 이다지쌤 풀커리 탔는데 이번엔 시간 없어서 개념만 듣고 ebs 혼자 정리하고 갔는데도 다 맞았어요 요즘 사료 독해가 중요하다라고들 많이 하는데 그래도 문제 푸는 거보다 개념 암기가 훠어어어얼씬 중요해요
아 근데 대신에 연도를 외워야해여ㅜㅜㅜ이거 안맞는 분들은 바꾸시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도표를 확실하게 풀 자신이 없었기에 만점을 확신할 수 있는 동사가 답이어서 다 외웠숩니다
연도가 약간 걱정스럽긴 하지만 도표에 비하여 괜찮아 보이기도... 그럼 이번 겨울에 조금 공부해보고 체질에 맞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아 그리고 문제 풀때에는 시간 부족하지 않나요?
네넹 예전에는 역사 10분컷이런 말 많았는데 요새는 그 정도는 아니구요! 제가 선지 하나하나ㅏ 다 해설 쓰면서 꼼꼼하게 푸는 데도 6분정도 남았습니당
넵 좋은 정보랑 조언 감사해요 같이 화이팅해요!
근데 사문은 끼시는 게…
사실 사문에도 미련이 남아서 고민이에요 올해가 유독 어려워서 망했을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이보다 더 어려울 순 없을 것 같긴 해요
사문 끼고 가시고
9평 대비 때부터 실모 연습 많이 해 두시면 좋은 점수 나올 거예요
그러면 다른 사탐 과목으로 공부하고 있더라도 가끔씩 사문은 봐두고 있어야겠네요
네??? 아뇨 하나 정해서 하나만 하세요…
네 그러면 이번 수능 오답해보면서 뭐할지 고민해보고 말씀해주신대로 하나만 정해서 해볼게요
사문 트라우마 생기셨으면 동사든 세사든 윤사든 한달 바짝 해보세요 생윤 베이스면 어딜가도 공부량이 조금은 줄어서 괜찮은 것 같네요
그렇게 잘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생윤은 바삭하게 해서 부담은 적은편이에요 이번 겨울 동안 다른 사탐도 제대로 해봐야겠네요
올해 수능의 기조로 인해 망했다는 이유 하나로 과목 선택을 변경하는건 비추합니다. 늘 그래왔지만 다음 수능은 무조건 다른 양상입니다.
그 이유도 맞지만 사문은 평소에 시간이나 도표 문제에서 난항을 겪었던 것도 좀 영향을 주었던거 같아요
동사는 해도 세계사는 절대하지마세요
그냥하지마세요..제발
윤사도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철학과쪽 지원해보고 싶어서 윤사도 고민중이긴 했는데... 그래도 수능에서 잘 나올수 있는걸 고르는게 맞겠죠?
네 물론입니다. 윤사는 최근에 출제자들이 선을 씨게 넘으면서 만점을 맞기 위해 해야 할 공부량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넵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