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대탈출하지못해울었어 [863133] · MS 2018 · 쪽지

2022-12-02 13: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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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보겠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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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보겠다는 건 올해 8월부터 고민했다


하지만 최대한 노력을 다했음에도

또 다시 열심히 할, 더 잘 볼 자신이 없어서


수능 원서 접수는 그르쳤다.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니


대학이 꼭 중요한 건 아니지만 수험생이었던 나로서 목표 도달하지 못한 것에 큰 자괴감에 빠졌다.


주변인들에게 얘기해 보았지만


"야 ~ 너 정도면 잘 간 거지"  / “수능이란 게 원래 그렇잖아“ / ”그 맘 이해하지만 빨리 졸업하고 필드 나갈 생각이나 해“



씨발니가뭔데그맘이해하고안하고지랄이여밥벌이는충분히가능하다고나는하고싶은거하고싶다고자아실현하고싶다고맞짱깔놈아내맘을감히이해할수있겠냐나의행보를함부로지껄일수있겠냐다ㅈ까라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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