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칼럼 : 군대오면 성격이 착해지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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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짬이 좀 차면서 군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듯
뭐랄가 ‘집단 또는 사회 전체적 입장에서 유리하게끔’ 착해짐
내가 우스겟소리로 여자들 군대가야한다고 했었는데
절반은 진심인 부분도 있음
왜냐 요새 여자들이 본인들이 막상 군대를 안가니까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꽤나 있어요
(물론 남자들도 자기중심 성향이 있고, 또한 자기중심적인 부분이 꼭 나쁜건 아님)
근데 적어도 남자들은 군대를 통해 자기중심적인게 보완이 되고 교화가 되는듯
뭐랄가 여자들 입장에선 이 글이 꼰대처럼 보일 수 있음
‘내가 내 개성대로 생각대로 살거고 내 중심이면 어떤데’ 라는 생각도들거고 ㅇㅇ
근데 이게 언젠가 우리가 조직 사회의 일원이 되거나
아무튼 어떠한 집단에 들어가게 됐을때
때로는 나의 개성과 생각, 임의 판단등을 줄여야할 때가 있음
소위말해 어느정도의 자기 희생이라고 보는게 맞지
그럴때 남자들은 군대에서 이미 겪어봐서
자기 희생이라는게 어느정도 납득이 잘 되어지는거 같음
그래서 군대를 다녀와야한다는건 내 개인 보다 사회를 위한거 같기도 하고
결론은 뭐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남자들에게 뭐라도 더 얹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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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만났던 분이랑 존나 똑같이 생긴 연예인이 있는데 둘이 목소리도 좀 비슷한 것 같음
성격 더러워지는거같음 본인은
전 일병때까지 그랬다가 상병 이후부터는 걍 아무렇지 않게 되는듯전 오히려 짬지때는 적응하느라 아무것도 모르다가 짬 좀 차면서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많아져가지거 안좋은 쪽으로,,
맞아용.. 전 그냥 해탈한득불평은 하더라도 할 일은 다 하죠
상병 때 가싸이코 되긴 한 듯
애들 실수하면 닦을 수 있어서 뭔가 희열(?) 느꼈음
저는 바로 닦기 보다는 좀 놀리는 편이긴 하내용저가 군대갔을때 항상듣던말이 너 자신보다 조직에 이득되게 생활해라..
ㄹㅇ k-노예 onㄹㅇㅋㅋ 그때는 뭐에 씌었었는지 그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전역하니 알빠노 ㅋㅋ
착해져랏 얍
하지만, 폐급보존법칙은 존재한다!
ㄹㅇ 그건 어딜가든 존재하는거 가타용
사람은 원래 자기중심적일수밖에 없음군대오면 그런게 변할수있는데
그걸 남한테 전가하는게 문제
ㄹㅇ
26하자!!!
이게 진짜 되네아앗 어딜 꼴등시민 한남이 혜택을 누리려고!!
군대가기싫다
솔직히 예전군대였으면 전 못버텼을거같아요 ㅜ
노병가 보면 내가 다 무서움
적당히 조직에 맞추는건 군대에서는 나쁘지않은것같기도!
예전 군대는 너무 심했죠..ㄹㅇ….어후
군대의 순기능: 대학 적응 못하던 우리 아버지 공무원 4개월 컷 하게 만듦 ㅋㅋ
엌ㅋㅋ 군대에서 탈출하고 싶어서 빡공하셨나..군대에서 정신 차리셔서 영어 빡공하시고 제대하시자마자 공시 준비하셨다고… 죽을 각오로 하셔서 4개월 컷 하심 ㅋㅋ 그래서 아버지가 저도 군대 가면 좀 정신 차릴거라고 ㅋㅋㅋㅋ
저도 그저께부로 독학사 학위 취득했으니, 이제 쌤께 군인의 자세(?) 배우면 되는건가요? ㅎㅎㅎ
그거는 나중에 훈련가셔서도 충분히 배워서..군대에서 자기중심적인거 보완된다는거 ㅇㅈ합니다 전 이게 사회생활에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봄
근데 그렇게 변화하는 과정이 ㄹㅇ 힘들었네용착해지고 말고 떠나서 세상에 내가 주인공이란 어린 생각은 확실히 깨지는 것 같고, 하기 싫은 일이라고 드러눕기보단 하는 게 더 도움이 된다는 ... 기본적인 세상의 법칙들을 깨달을 수 있다?
ㄹㅇ 내가 내가 아님..한집단의 막내부터 왕까지를 직접 경험해본것이 가장 값졌던것 같아요
근데 끝으로 갈 수록 현타만 오는..빨리 도망쳐요
(본인 21-1군번)
공익 갤러리 보면 어느 정도 ㅇㅈ
갤러리라는 이름 들어가는 곳은 이상한 사람들 천지죠 ㅋㅋ...
Girls can do anything (병역 포함) !!
현재 저출산 추세라서 미래에는 최소한의 군대 인원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주한미군에게 더 많이 의존하게 되거나 인공지능 또는 인간복제 (클론) 기술을 발달시켜서 인간을 최소한으로 필요로 하는 군대를 만드는 수 밖에 없는데 어느 쪽이든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와 같은 것들이 실현되기까지 이스라엘처럼 양성 평등 징병제를 실시하는 것이 더 현실성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장 남북 통일 관련해서도 경제적 고통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분들이 꽤 있던데 일부 분들이 말씀하시는 모병제의 실시 역시 상당한 재정적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어서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여성 분들의 경우 보급, 통신, 급양 등 비전투 업무 수행이 가능합니다. 일부 피지컬 좋은 분들은 오히려 남성보다 강할 수 있고 연예인 김민경님처럼 사격 재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군대를 가는 것이 개인 입장에서는 인생의 젊은 시기를 나라에 바치는 것이고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도 잘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양성 평등 징병제를 실시하여 남녀 모두 군 복무를 한 경우 소득세를 20 % (실제 비율은 사회적 합의 필요) 부담하게 하고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40 % 의 소득세를 부담하게 한다면 오히려 고소득자일수록 군대를 가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리하게 될겁니다. (군대를 안 가면 평생 2배의 세금을 계속 내야 함)
그리고 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 정치인들의 경우 병역 의무를 이행한 사람들만 맡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출산 추세가 심화되어 국민 대다수가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상황인데 군대 경험이 없는 정치인들이 공직을 맡는건 바람직하지 않을겁니다.
ㅗㅜㅑ 비문학 지문..세로드립 ㄷㄷ
??? 앞으로 눈갈 착하게 뜨고다녀라
요즘 너 얘기 많이나와 잘하자?
하 진짜 ㅈ같네
너 벼르고있어
확실히 맞는말인듯
근데 이게 내 성향이 위에서 뭐라하는건 참는데 아래한테 뭐라하는건 잘 못하겠어서 애들 냅두다가 버릇 나빠지니깐 참 이게 아래위 조절 잘하는거도 중요한거같음ㅇㅇ
ㄹㅇ.. 그래서 저도 짬 차니까 밑에 상병들한테 애들 관리 시키겐함본인은 상꺽되고 윗기수들 다 패고 다녔음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을 ‘강제로’와 과거기준(물론 지금더 존재하긴 하지만) 폭력으로 이루어지게 했다는게 문제죠...무엇보다 단체 합숙 이런거 너무 싫어해서...앞으로 더 개선되길 바랄뿐..
갖혀있는거 시렁그런 능력 조금 키워지는 대가로(알바나 인턴으로 훨씬 질 높게 키울 수 있는데) 인성이나 가치관이 망가진다는 게 문제죠
부모가 엄하게 중학교 때까지 때리고 혼내면서 키웠다가 몸 커지니까 대놓고 탈선하는 동창들 꽤 봤어요... 이른바 모범생 출신 일진
이거 킹정이요 안정적이고 인정받으며 질높게 능력을 기를수 있는 방법이 따로도 있고 그걸 겪어보는게 더 나은..그냥 군대까지 안 가고 초중고만 봐도 딱 느껴지죠
그리고 일본군 문화에서 넘어온 일본식 전체주의가 전체주의 중에서도 가장 질이 나쁘다고 봅니다
이분 공군갤가면 지잡고졸취급받을듯
마 내가 육군이다훈련소때는 진짜 사회의 모든게 다 소중하게느껴지고 감사하게 느껴짐ㄹㅇ
자대 상병이후부터 내가 이딴데에서 내 청춘바치는게 억울하고 좆같음
전역후 군대얘기 1도안꺼냄 걍 아무런 이유없이 수명1년반 줄었다고 생각하고 사는중
확실한건 군대때보다 멘탈이 존나강해졌단거
ㄹㅇ.. 진짜 저 일병땐 사제 커피 한잔 마셨는데 뻑갔음 그리고 막상 전역 가까워지니 차분해지긴 하네요나 왕고때 생활관막내 담달에 전역하던데
나도 80퍼 정도 했고든그때부터 시작임
시간 ㅈㄴ안감 요새는 외출도 나가던데
라떼는...꿈도 못꿈
외출 나가서 라떼한잔 마시면 시간 좀 가려나착해진다기보단 순종적이게 되는 느낌...
그쳥.. 노예가 되기에 더 적합한..공군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