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헤헤셍 [1124923] · MS 2022 · 쪽지

2022-11-29 20:19:24
조회수 757

재수생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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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시기인 고3 말에 긴 방황을 하고 한 발 늦게 정신차려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려는 재수생입니다.

이번 수능도 너무 오랜기간 쉬다가 응시하다 보니 가물가물하더라구요.. 


선배님들에게 여쭙고자 하는 것은 한가지입니다.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흥미와 재미를 느꼈던 수2는 꽤 많은 시간을 썼었습니다. 

인강으론 생질 다회독, 배성민 선생님의 빌드업은 거의 5회독정도 한 것 같습니다. 문제집으로는 쎈, rpm, 기시스트, 수분감 2/3 , 시냅스 2/3 정도 풀었고 개념은 학원에서도 한 적 있습니다. 다만 기출을 한바퀴도 제대로 돌려본적은 없습니다. 

수2 준킬러, 약간 고전 킬러 문제까지 적당히 풀었었는데 그 상태로 공부를 거의 반년정도 놓았다보니 다 잊은건 아닌지 걱정되어 시발점을 다시 들어야할지 아니면 쎈 한 번 쭉 풀고 막히는 파트만 듣고 수분감을 풀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바로 수분감 풀고 강의 들으며 공부하다가 뉴런 나오면 들을지 고민이 됩니다. 수1,선택같은 경우는 흥미가 없어서 거의 하지 않았네요.. 그래서 시발점 쎈 루트를 타려는데 정말 잘하지도 정말 못하지도 않는 어중간한 수2가 고민이네요.. 선배님들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떡하실 것 같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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