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휴학 반수 오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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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학 가면 달라진다고는 하지만 술 마시는 거 안 좋아하고 게임도 안 하고 유흥 안 즐겨요 그냥 공부가 재미있어서... 1학년 휴학 안 되는 학교로 갈 것 같은데 학교 아예 던지고 싶지는 않거든요 학고 반수라든가.. 그런 거요 너무 무리인가요? 할 거면 죽었다 생각하고 할 거라 체력적인 측면이나 정신적인 측면은 괜찮아요 원래 막 사람 많이 만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감 잃고 싶지는 않아서 지금은 알바 가기 전에 공부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무휴학 반수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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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굳이 학교를 걸 필요가 있으신가요...? 현역->재수 까지는 확실히 올릴 자신만 있다면 굳이 안걸어도 된다고 생각해서....
그건 너무 리스크가 큰 것 같아요 솔직히 올릴 자신은 있는데 학교를 걸어 놓지 않으면 혹시라도 내가 망치면 어떡하지? 하는 부담감이 클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현역-> 재수가 아니라서.. 뒤늦게 수능 도전한 케이스입니다
아하 그러면 부담될법도 하죠 제 주위에서 무휴학반수 하겠다고 한 사람들은 거의 다 나중에 힘들어서 GG치고 학고 받지 뭐~하더라고요
시간 부족 때문이겠죠? 근데 사실 방학도 있고 하니까... 열심히 해 볼게요 답변 감사드려요
전 올해 무휴학으로 했습니다. 오히려 현역, 휴학반수 때보다 훨씬 괜찮게 나왔네요. 물론 정신, 육체적으로 매우 고되긴 합니다.. 그래도 뿌듯함은 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