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심심할 때 썰 풀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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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주변 사람 기준 상대적으로 스펙타클한 일 많이 일어났는데
여기서 풀 수 있는 썰이(재수할 때 썰 풀고 싶은데
이건 그 당사자님이 보실 거 같고 뭔가 제가 엄청 욕먹을 거 같습니다 사실 이건 제 과실이 90%라고 보여집니다 아니 100%네요)
버스 기사님 과실로 시험 못 본 썰,친해지고 싶은 선배님께 졸업식 때 선물주려고 했는데 다른 선배님께 편지랑 선물 드려서 수습한 썰,바보같이 함정에 빠져 이간질 당해본 썰,정말 소중한 세 명 친구썰,인생에서 잊지 못 할 선생님 썰(좋아했다 이런거 아니고 좋은 의미로 구원해주신 분들),쌍수하기 직전에 수술복 바지에 똥 지린 썰,신천지 만났다가 손절당한 썰,초딩때 기억나는 학폭 가해자 썰
기억나는게 저정도입니다
어 근데 똥 지린썰은 이미 문장으로 설명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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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쌍수는 성공적이엇나요~?
그때 주변에서 쌍수 의료 사고 얘기가 많이 돌 때여서무조건 라인 낮게 잡으랬거든요??그래서 수술직전까지도 라인 무조건 낮게해즈세요 이렇게 말했더니 지금은 풀렸어요 재수술 할 겁니다
ㅋㅋㅋㅋㅋ근데 수술 날짜 미뤗음? 저 시건 때문에아 똥 지린거요??아님 의료사고??
미루진 않고 급하게 화장실가서 수습만 하고 수술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수술은 수면인가요~?
저같은 경우+제 주변은
일단 팔에 링거같이 뭘 놓고 그 상태에서 눈에 마취를 했습니다 아예 잠들진 않고 수술 하는 소리 이런게 다 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