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서생 [556965] · MS 2015 · 쪽지

2015-04-26 00:11:00
조회수 349

어딜 가지를 못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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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르러 미용실가면 '대학생이세요?'

비염때문에 병원을 가도 '대학교 다니세요?'

나 스스로 부끄러워 하지 않겠다고 다짐햇는데.. 그런 질문을 받을때마다 얼버무리며 답하지 못하는

나 스스로가 부끄럽네요..

학원오가는 길에 대학 과잠입고 다니는 학생들 부러워하지 않기로 했는데..

팔에 적힌 '15'라는 숫자볼 때마다 왜이리도 슬픈지..

올해는 정말 승리해서 대학입시라는 윤회에서 벗어나 목표대학 과잠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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