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zbx [1158841] · MS 2022 · 쪽지

2022-10-30 19:34:26
조회수 11,543

고전시가에서 대화체랑 설의법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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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곡에서 엇더한고, 미칠가 못 미칠가


이런 구절들이 설의법 + 대화체에 들어가는건가요?


전 그냥 강조하기 위해 쓴거고 말을 건네는 방식은 아닌줄 알았는데


어떻게 구분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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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분리 · 751999 · 22/10/30 19:51 · MS 2017

    기표말고 기의에 집중해보심이 묻고있으니 설의법이고 말을 건네고 있으니 말을 건네는 방식인거죠 진짜 이게 끝이에요

  • Azzbx · 1158841 · 22/10/30 20:04 · MS 2022

    그냥 문맥으로 파악하는 수밖에 없는거겠져? 혼자서 그냥 어떠한가? 이래도 가상의 청자를 설정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거가 맞을까요

  • 비분리 · 751999 · 22/10/30 20:11 · MS 2017

    물어보지 않은건 생각하지 마세요 문학에서 A라서 B이다라는 선지가 B때문에 명백히 틀렸을때 A는 교수가 봐도 애매한 부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 가상의 청자를 상정하기보단 그냥 저 부분이랑 선지 보고 '말 건넸네 이거 걍 이거 바로 찍고 틀리면 바로 이의제기한다' 이런 마인드가 좋은거같아요 말을 건넸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