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빈 [1159904] · MS 2022 · 쪽지

2022-10-06 19:34:54
조회수 477

제목:평가원틱과 사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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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원에서 출제한 문제가 '사설틱하다'고 평가받는 경우가 있다. 이는'-틱하다'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을 때 모순적이다. '-틱하다'는 영어에서 명사 뒤에 오는 접미사 '-tic'을 활용한 신조어로, '-스럽다' 정도로 해석 할 수 있다. 따라서 '평가원틱하다'는 '평가원스럽다' 정도의 의미로 이해되는데, '사설틱하다'고 평가받은 평가원의 문제도 평가원이 출제한 것이므로 결국 현재시점에선 '평가원틱'한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는 '평가원틱'한 문제를 '사설틱한' 문제로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과거에 '평가원틱하다'고 평가받던 평가원 문제는 지금도 '평가원틱'하다고 평가된다. 현재 '사설틱하다'고 평가받는 평가원 문제는 여러 이해관계를 따져보았을 때 실제로는 '평가원틱'한 문제임에도 '평가원틱하지않다'고 평가받는다. 수능이 통합형으로 개정되고 출제기조가 달라지면서 과거에 '평가원틱'했던 문제는 더이상 '평가원틱'하지 않게 됐고 '사설틱'하다고 평가받는 문제가 현재는 '평가원틱'한 문제가 되었음에도 '평가원틱하다'라는 말의 뜻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평가원틱하다'고 평가받는 사설문제가 지금은 '평가원틱'하지 않으며 '사설틱하다고'평가받는 문제가 실제로는 '평가원틱'한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평가원틱하다'는 단순히 '평가원스럽다'라는 뜻이 아닌 '문제가 깔끔하고 유기적이다.' 라는 의미로도 주로 사용된다. '사설틱하다'는 반대로 '문제가 정답이 깔끔히 떨어지지 않고 유기적이지 못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렇다면 현재 '사설틱하다'고 평가받는 평가원 문제들은 문제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이유로 실제로는 '평가원틱'한 문제들임에도 '사설틱하다'고 평가받는 것일까?
그 이유는 그냥 문제가 ㅈ같이 어려워져서 그렇다 국어 풀때마다 화딱지가 절로난다 자기가 잘보면 평가원틱한거고 못보면 사설틱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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