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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냥 정부에서 쿨하게 넘어갈만 하지 않나
엄중경고 이러니까 일이 커지지
ㄹㅇ 조용히 넘어가면 정치병자 말고는 모를 일을 네이버 1면에 박음ㅋㅋㅋㅋ
저는 입상시킨 진흥원이 잘못이 있다에 의문이 듭니다.
저는 예술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윤석열차에 대해서 예술성을 평가하지는 않겠습니다.
허나, 해당 작품이 타 작품에 비하여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전제로 할때
그것이 정부를 비판하기 때문에 입상하지 못한다는건 “공정성”에 위배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정치에 관련된 작품을 제출하지 말라는 조건이 없기도 했고요.
정부비판 문제가 아니더라도 정치적이슈라는건 동의하실겁니다
경향보도에서는 문체부가 후원하면서 커트라인 규정(정치적 이슈도 포함)
->진흥원에서 누락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진흥원쪽에서 조건공지를 안했기 때문에 저도 작품 자체는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진흥원은 작품 입상 조건 규정을 알고도 공모때 명시하지 않고, 입상 시켰기 때문에
진흥원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사정이 있다면, 진흥원의 잘못을 추궁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결격사유가 심사위원에게 미공지 된점을 고려한다면, 입상 사실 자체에 대한 비판은 잘 모르겠네요.
또한, 사족을 붙이자면 비판하는 사람중 일부분이 좌파의 세뇌교육, 해당학생의 출신성분이 전남임을
들먹인다는 점에서
해당 이슈가 제대로된 논의가 진행된다고도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난 수상도 문제 없다고 보는게 단순 사회비판이랑 정부 풍자랑 완전히 유리시키는게 불가능하다고 봄. 애초에 저 장르적 특성에 대한 존중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거르는게 더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더고 생각함
이건 같은 대회에 수상한 다른 작품인데 작품 속 "아빠찬스"를 조국 전 장관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이정도 은유는 저도 사회비판과 정부 풍자를 유리시키기 어렵고 장르적 특성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제의 작품은 윤석열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들어갔는데 그건 누가봐도 정치적 의도가 있는 작품이라 문체부에서 기재한 결격사유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누가 더 간접적인지로 나누는것 자체가 옳지 않고 정치적 의도 드러내는것 자체를 존중하는 입장이라.. 저희 의견이 다른것 같네요 평가기준에 명시되었다면 그건 정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함 물론 저는 그런 평가기준도 너무 애메해서 불필요하다는 생각임
애초에 정치적인 색이 들어갈 예상도 못할 대회였는데 그걸 대체 왜 제출하고, 그걸 왜 입상시킨건지 문제죠.
본인 인스타라던가, 아니면 만화 사이트라던가 그런데에 올렸으면 충분히 호평받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카툰 장르 자체가 모두 컨셔스한 풍자임 그 중에 정부 비판이 포함될수 있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